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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해파랑길23.02.21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가 맞는 말이죠?

월리엄 워즈워드는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라 했지요.

그말이 전적으로 맞는 말씀이지요?

아이들 영혼속에는 어른들보다 훨씬 더 순수하고 더 숭고하고 자연스러움이 있는데, 왜 자라서 어른이 되기만 하면, 아이들보다 더 교활하고 욕심으로 살이 찌면서도 되려 영혼은 메말라 져 갈까요?


  • 저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유년시절에 자라온 환경과 부모님의 영향력이 많이 받습니다.

    그로인해 아이가 자라면서 인격을 만드는 데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유년기가 매우 중요하답니다.

    좋은 부모님이란 모든 것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좋은 인성을 되물림 시켜주고 좋은 인성을 만들어주는 사람을 뜻한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의 언행이나 행동들이 학습되어 아이에게 성향이나 성격으로 유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나에 안 좋은 행동이 아이에게 비춰지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봐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욕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선과 악도 존재하지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 인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이 어떻게 마음을 먹고 상대를 대하는냐 하는 태도에 달린 것 같아요.

    태어날 때 부터 나쁜 사람은 없어요. 환경이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 것일 뿐입니다.

    어릴 때 순수함이 사라지는 것 역시도 환경적 요인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모든 사람들도 순수한 마음으로 살고 싶겠지만,

    어린이의 마음처럼 세상을 그렇게 살고 싶지만, 사회가 경쟁을 부추키고

    환경이 사람을 메말라가게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