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옷에 오줌을 싸는 걸까요?
화장실이 더러워서 그런가싶어서 청소를 했는데도 자꾸만 옷에 오줌을 싸네요ㅜ 사료와 물은 잘 먹어요. 뭐에 스트레스를 받은 건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산책 나가자고 시위 하는것입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고
이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도 지금의 고민은 거의 사라집니다.
또한 이 최소 기준은 치매예방에 매우 좋은 활동이니 앞으로를 위해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이렇게 볼일을 아무 곳에나 보는 이유는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물론 스트레스도 가장 큰 요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혹시 고양이가 모래를 별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경우에도 이런 화장실 실수를 많이 하는 경우가 있죠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화장실 크기, 화장실 모래가 벤토나이트인지 두부인지에 따라 고양이가 화장실을 선호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크기는 무조건 클수록 좋고, 모래는 부드러울 수록 좋습니다. 벤토나이트가 고양이들이 제일 선호하는 모래입니다. 하지만 처리가 힘들고 사막화 때문에 두부모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질병이나 스트레스입니다. 고양이가 방광염이나 신장결석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면 오줌을 잘 못 참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자신의 냄새를 표시하거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옷이나 이불과 같은 푹신한 물건에 오줌을 싸기도 합니다. 평소 생활에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면 질병을 의심해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옷에다가 오줌을 자꾸 싼다는 것은 어떤 극심한 불만이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먹이와 물은 잘 먹는다고 하는데 무엇인가 불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많이 가지고 있는 불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성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도 있고 환경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것인지 하나하나 찾아보시고 원인을 제거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원래 모래를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그런걸까요?
한번 화장실이 더럽다는 생각을 하면 그 화장실을 잘 이용하지 않더라구요. 모래 종류나 화장실 위치 등을 바꾸면서 여러 시도를 해보셔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