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가 원래 높으면 별로 신경쓸만한 문제는 아닌가요?
병원에 가면 혈압이랑 심박수 같이 측정하는거 있잖아요 그거 측정하면 항상 심박수가 110~120정도 나옵니다
병원 가면 의사선생님 분들은 사실 크게 신경 쓰시진 않으시는거 같은데 보통 사람들 평균이 최대 100 정도라고 하니 저는 항상 이게 신경쓰였거든요..
근데 최근에 심장 초음파랑 심전도 검사 부정맥 검사 이런거 했을때 다 정상으로 나왔어요 갑상선도 정상이였구요 그럼 그냥 신경쓸만한 문제는 아닌거겠죠? 그리고 심박수가 저렇게 높으면 달리기나 실내자전거 등 운동하는게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심박수가 높았다 떨어졌다 왔다갔다 한다면 부정맥을 의심해야겠습니다.
부정맥리듬이라는게 있다가 없다가 하기 때문에 없을 때 심전도를 찍으면 확인이 불가능하고 그래서 24시간 기계를 붙이고 심전도를 측정하는 홀터검사를 하게됩니다.
긴장을 하기만 해도 심박수는 증가하기 때문에 심박수 증가에 대해 아무 이야기 안하셨을 수 있지만 정상인의 안정시 심박수는 60-100회/분이 맞습니다.
심박수가 높은 경우에 유산소운동을 하면 안정시 부교감톤이 증가해서 심박수를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병원에서 측정한 심박수가 높다면 평소에도 높은지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에서만 혈압과 심박이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 맥박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성인의 심장은 보통 1분에 60~100회 박동을 규칙적으로 반복합니다. 그런데 심장박동에 문제가 생겨 맥박이 지나치게 빠르거나 반대로 너무 느린 불규칙한 경우를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100회 이상 빠르게 뛰면 빈맥, 60회 이상 느리게 뛰는 경우를 서맥이라고 하는데, 부정맥 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호흡곤란, 흉통,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심장 관련 검사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활동 후 바로 혈압 맥박을 측정해서 빈맥이 나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과한 운동 이후 특이 증상이 생긴다면 운동을 제한해보시기를 권유하며, 증상 지속시에는 담당 선생님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잰 맥박이 100회 이상이라면 빠른 겁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이나 부정맥, 탈수, 빈혈 등을 확인해 봐야 하지요.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병원가면 그냥 긴장되서 맥박이 빠른 겁니다. 평소에 긴장을 풀어주는 활동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