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는 몇%나 성공가능하다고 보는지요?
대한민국 현제는 네트워크가 너무나 많다.
그런데 대부분은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인맨도 버리고 남는것은 사재기한 제품과 함께 홀로 외롭게 남는 경우가 많다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에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뱅크 김상현 전문가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 문의에 대한 답변이라기 보다는 제 의견이라고 말씀 드리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온라인/인터넷/디지털 등 수많은 종류의 네트워크가 생겨나고 있고, 갈수록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네크워트 속으로 빠져 들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보급율 / 핸드폰 보급율 / 디지털 사용율을 보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도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들이 변화되는 시대에 맞춰 나가고, 기업들은 이렇게 변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기법을 개발/제공함으로서 이런 흐름은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방향으로 좀더 편해지고, 편리한 세상으로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져가고 있는 부분이 "인간( 人間 : 사람사이의 관계)" 이며, 이로인해 생겨나는 무관심, 이기심, 허영심 등이 자라나서 나도 모르게 내 자신을 모든 사람들로부터 "소외" 시키고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생활/삶의 많은 부분이 사람들과 부딪히며, 겪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이해도 하고, 통제도 하고, 조화를 맞추며 진행되었는데, 디지털/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이런 대부분의 것들이 조화가 아닌, 내 자신의 선택에 의해 정할 수 있고 결정할 수 있게 된 부분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골라 보고, 골라서 먹을수 있고, 심지어 내 자신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포장할 수 있게 되니, 모든 선택/판단의 기준은 내가 되고, 이렇게 나만의 장벽을 계속 높게 쌓아 가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뭐든 처음에는 좋은 것들만 보이고 그것만 추구하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단점도 보이게 되고 보지 못했던 부분도 알게 되듯이, 실제로 이러한 부작용들이 자주 언급되고 있고, 이슈화 되고, 개인 스스로도 돌아보는 경우가 차츰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들에서는 디지털 문명 속에 가족의 소중함, 인간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실시하고, 개인들 또한 비록 네트워크 속이지만 그 안에서 모임을 갖는다던지, 오프라인 행사를 한다던지,...
앞으로도 네트워크 시장은 더욱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우리들 생활에 좀더 밀접하게 다가오게 될 것은 확실합니다. 이러한 시장에서 기계가 인간을 컨트롤 하지 않고, 인간이 기계를 컨트롤 하면서, 인간과 기계 생활 양쪽의 장점들이 조화롭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아닌 제 개인적 의견을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상현 전문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