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가 WHY 책의 성에 관련된 걸 왜 못보게 하냐고 합니다.

초4 아이가 WHy책 시리즈를 정말 좋아합니다. 기회가 되면 이 시리즈를 사서 모으고 있는데 좀 난감한게 성에 관한 부분이 설명된 WHy시리즈를 아이몰래 숨겼더니 아이가 왜 안보여주냐고 난리입니다. 어떻게 하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가 성 관련 내용의 이야기가 나오는 책을 보고 있으면

    처음에는 놀라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되셨을 거 같아요

    아이가 그런 내용이 담긴 책을 읽고 있다고 하면은

    부모님 입장에선 난감하고 당황스러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사실 숨기는 것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초4면은 이제 곧 고학년의 시기이기에

    자연스럽게 성에 관련하여 호기심이 생길 나이에요

    오히려, 온라인을 통해서 너무 과하거나

    폭력적인 성 지식을 보는 것이 더 위험하기에

    아동의 수준에서 나온 제대로 된 성교육의 책 이라면은

    부모님이 개입하셔서 어느정도 알려주셔도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아이한테 성 지식을 억지로 숨기게 되면은

    아이가 더 호기심이 증가해서 sns나 다른걸로 통해서

    나쁜 성 정보를 얻을 가능성도 있기도 해요

    그래서 오히려, 아동을 상대로 나온 성 지식의 책으로

    접하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

    그대신, 부모님께서 개입하셔서 성에 관련 하여

    아이의 수준에 맞에 전달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몸의 변화와 성에 대해서 조금씩 호기심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특히 why책처럼 학습 만화 형태라면 야한 것을 보고싶다는 생각보다는 흥미 차원에서 보고 싶어 할 것이라 봅니다. why책 중 성에 관련된 부분을 부모님이 먼저 읽어 보시고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거나 책의 권장 연령이 현재 아이의 연령범위라면 읽게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4학년 아이라면, 성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으로 보여요.

    이걸 숨기는 것보다는 언제, 어떻게 설명할지 조절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Why 시리즈는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라서,

    완전히 금지를 하는 것보다는 아이 수준에 맞는 부분만 함께 보는 게 좋습니다.

    다만, 이게 나쁜 내용은 아니고 설명이 필요하니 같이 보는 거라고 말해 주시면 좋습니다.

    부모가 같이 읽으면서 궁금한 부분을 질문으로 받아주는 게 안전한 성교육이 됩니다.

    어려운 표현이나 자극적인 부분은 이건 나중에 더 자세히 배우게 될 내용이라고 선을 그어 주셔도 됩니다.

    아이 입장에서 숨기면 더 궁금해지기 때문에,

    솔직하게 다루되 속도만 조절해 주는 게 좋아요.

    이 시기를 잘 넘기게 되면,

    성에 대한 정보도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라면 성 관련 지식을 호기심으로 접하는 시기라 무조건 숨기기보다 함께 보는 방향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틀린 내용이 아니라 아직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잇어서 같이 보려고 했다'고 차분히 말해보세요. 아이 수준에 맞게 설명해주면 오히려 왜곡된 정보에 덜 노출되고 건강하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