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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들의 의복이 고려때보다 더 입었나요?

조선시절에는 종기로 죽는 사람들이 많았죠.

왕들도 종기로 고생하다 죽기도 하구요.

고려 시적에는 종기란 말을 못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조선때는 성리학의 영향으로 옷ㅇㄹ 더 껴입었던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계절에 따라 옷을 껴입는 갯수는 다릅니다. 당연히 겨울철에 여러 겹의 옷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양반 등 지배 계급은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의복은 신분과 예절을 나타내기 때문에 예법에 따라 차려입었습니다. <고려도경>에 따라면 상류층 부녀자들의 의복이 서민과 다를바 없으며, 어떤 사람에게서는 '왕이 올 때에야 비로소 왕족들이 비단 옷을 입는다.'라고 언급되어 있어 격식에 장애가 없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조선은 성리학의 영향으로 '의관정제'라 하여 격식에 맞추어 입는 것을 중요시하여 여려 겹의 옷을 입었습니다. 특히 조선시대는 외출복으로 두루마기를 추가로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