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신분이 낮은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고전소설은 왜 인기가 많았나요?

춘향전처럼 신분이 낮은 인물이 주인공인 고전소설이 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배우는데, 당시 독자들이 왜 이런 이야기에 특히 공감하고 열광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신분이 낮은 인물이 주인공인 고전소설이 서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이유는 신분 사회에서 맨 하층을 이루었던 평민이나 노비등에게 양반들의 위선이나 가식을 밝혀 내는 것이 백성들의 답답한 현실을 통쾌하게 풀어주고 대리 만족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선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였던 신분 제도와 탐관오리의 횡포 등의 억울함을 주인공의 활약을 통해서 백성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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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소설이란 사대부가 아닌 일반 양민을 대상으로 쓰였고

    대중들은 당연히 언더독에 몰입합니다.

    동질감과 감정이입 때문이죠.

    노력과 열정으로 역경을 극복해내는 약자의 모습에서 카타르시스와 희망을 느끼게 되니까

    언더독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클리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