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도 시그널, 비밀의 숲, 미생, 응답하라 1988, 나의 아저씨는 다시 봐도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그널은 범죄 수사물인데도 긴장감이 정말 좋고, 미생은 사회초년생이라면 공감되는 장면이 많아서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더라고요. 응답하라 1988은 가족 이야기와 친구들의 우정이 따뜻해서 가끔 생각날 때마다 다시 보게 됩니다. 조금 더 옛날 작품으로는 허준, 대장금, 파리의 연인, 내 이름은 김삼순도 당시 인기를 떠나 지금 봐도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요즘 드라마보다 몰입감이 더 좋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