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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 스파이럴(기대물가 하락->소비 지연->생산 축소->임금 삭감)
안녕하세요!
디플레이션 스파이럴(기대물가 하락->소비 지연->생산 축소->임금 삭감)이 장기 불황을 유발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이거 우리가 대략 이런식으로 배우는데 정작 경기 불황을 일으키는건 인플레이션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가짜호황을 만드는 현재 시스템입니다.
지금 정부들은 인플레이션을 일부러 일으켜, 돈 부담을 국민들에게 전가하고 본인들이 제일 먼저 새로 만든 돈을 사용합니다. 돈은 희소해야하는데, 이렇게 상대적으로 양이 많아지니 가만히 있던 물건들의 가치가 올라서 물가가 오릅니다.
물가가 오르면 사람들이 힘들다고 아우성치니 표관리를 위해 물가 잡는다고 금리 올립니다. 그러면 대출도 못받고 투자도 힘들어지고 해서, 고용도 줄고 해서 경기가 안좋아 집니다.
경기가 안좋아져서 사람들이 힘들다 하면 이때 금리를 내리고 또 돈을 더 푸는데, 이때 시중에 순간 돈이 많아지고 남아돌아서 순간적으로 가짜호황이 찾아옵니다. 그 뒤에는 또 물가 올라서 힘들다 하고 위에 반복입니다.
가짜 호황과 경기 불황은 위와같이 만들어집니다.
엄밀히 말하면 우리의 시간을 갈아넣어서 받은 돈은 희소해야하며 가치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물건들이 더 많이 만들어져 가격이 낮아지는 디플레이션이 와야지, 지금처럼 인플레이션이 당연하 세계에서는 위와 같은 경기사이클이 반복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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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 스파이럴은 경제 구성원들의 심리와 행동이 맞물려 경제를 지속적인 침체로 몰고 갑니다. 첫째 소비의 극단적 지연입니다. 물가가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 소비자들은 물건 구매를 미래로 미룹니다. 지금 1000만 원인 자동차가 내년에 900만 원이 된다면 아무도 지금 사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 전체의 총수요가 급격하게 얼어붙습니다. 둘째는 기업의 생존형 생산 축소입니다. 소비자 일어나지 않으니 제품 재고가 쌓이고 가격은 더 내려갑니다. 기업들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공장 가동률을 낮추고 생산량을 줄입니다. 신규 투자 계획도 모두 백지화하거나 보류합니다. 셋째 고용 시장의 붕괴와 소득 감소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 스파이럴이 장기 불황을 낳는 핵심은 이 순환이 자기강화적이라는데 있습니다. 물가 하락 기대가 생기면 소비자는 내일 더 싸질 것이라며 소비를 미루고, 기업은 매출 감소에 생산 및 투자를 줄이며, 이는 임금 삭감, 실업으로 이어져 소득이 줄면서 다시 소비가 더 위축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댜. 특히 부채가 있는 경우 명목부채는 그대로인데 소득•자산가치만 줄어드는 부채디플래이션까지 겹쳐, 통화정책(금리인하)도 이미 제로금리 근처에선 효과가 떨어져 벗어나기 어려운 저성장 함정에 빠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