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온도, 산성도에 따른 플라스틱 분해 시간 분석
먼저 플라스틱이 분해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함께 플라스틱 소요 시간이 길어서 생기는 환경에 관한 문제점이 뭐야?
온도 이외에 모든 조건이 같을때,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시간에 대해서 상온과 비슷할 때와 극저온과 극고온 등의 여러 조건에서 어떻게 달라져?
산성도 이외에 모든 조건이 같을때,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시간에 대해서 산성도가 1부터 14까지 변할때, 분해되는 시간이 어떻게 돼?
안녕하세요 ^^; 김석진 전문가입니다.
플라스틱은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수백 년에서 수천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먼저 여러 질문중에, 오랫동안 분해되지 않아 생기는 환경문제점은
해양오염(먹이로 오인해서 섭취 등)
토양 오염(매립된 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부서진 작은 플라스틱이 되면 걸러내기도 어렵고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온도에 따른 플라스틱 분해시간 변화로는
-상온 : 일반적인 상온에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수백 년에서 수천 년이 걸릴 정도로 분해 속도가 매우 느림
-극저온 : 극저온에서는 분자 운동이 매우 느려져 화학 반응이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플라스틱의 분해 속도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음
-극고온 : 극고온에서는 플라스틱의 분자 결합이 끊어지면서 분해가 가속화될 수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환경에서 극고온 상태가 유지되기는 어려움
또 산성도에 따른 플라스틱 분해시간은
-산성도가 낮을 때 (pH 1~6): 플라스틱의 화학 결합이 끊어지면서 분해가 촉진됨(일부 플라스틱은 산에 약하지 않을수있긴합니다)
-중성 (pH 7): 일반적인 자연 환경이 pH 중성에 가까우며, 플라스틱의 분해 속도가 매우 느림
-알칼리성 (pH 8~14): 산성과 마찬가지로 일부 플라스틱은 알칼리성 환경에서 분해가 촉진될 수 있음 (에스터 결합을 가진 플라스틱 -> 알칼리성 조건에서 가수분해)
감사합니다.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