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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무희새29
흰무희새29

독일의 마르크화를 마구 찍어냈을 때

1920년대 후반부터 30년대 초반까지 1차대전으로 막대한 배상금을 물게된 독일이 마르크화를 엄청 찍어내서

마르크화가 휴지조각이 되었는데요.

먹고살기 힘들게

왜 궂이 그렇게 찍어낸걸까요?

그리고,

오히려더 땅이 있는 사람들은 부자가 되었다는데 왜그런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일과 같은 경우에는 부채가 과다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부채를 갚기 위하여 돈을 상당히 찍어내었고

      실물자산(땅, 금)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돈의 가치가 떨어짐으로써

      이를 방어해낼 수 있어서 그랬던 것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쟁 직후 독일은 '패전국'이 되어서 당시 유럽국가들에 대한 전쟁 후 배상책임을 물게 되었습니다. 이 배상책임에 대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르크화를 대량으로 발행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에는 질문자님 말씀대로 마르크화가 휴지조각이 되버렸습니다. 다만 부동산의 경우는 인플레이션이 폭등하는 시장에서는 가치저장의 수단으로서 사용될 수 있는 자산 중의 하나라서 향후에 가치가 안정되더라도 부동산의 가격은 상승할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