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독일의 마르크화를 마구 찍어냈을 때
1920년대 후반부터 30년대 초반까지 1차대전으로 막대한 배상금을 물게된 독일이 마르크화를 엄청 찍어내서
마르크화가 휴지조각이 되었는데요.
먹고살기 힘들게
왜 궂이 그렇게 찍어낸걸까요?
그리고,
오히려더 땅이 있는 사람들은 부자가 되었다는데 왜그런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일과 같은 경우에는 부채가 과다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부채를 갚기 위하여 돈을 상당히 찍어내었고
실물자산(땅, 금)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돈의 가치가 떨어짐으로써
이를 방어해낼 수 있어서 그랬던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쟁 직후 독일은 '패전국'이 되어서 당시 유럽국가들에 대한 전쟁 후 배상책임을 물게 되었습니다. 이 배상책임에 대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르크화를 대량으로 발행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에는 질문자님 말씀대로 마르크화가 휴지조각이 되버렸습니다. 다만 부동산의 경우는 인플레이션이 폭등하는 시장에서는 가치저장의 수단으로서 사용될 수 있는 자산 중의 하나라서 향후에 가치가 안정되더라도 부동산의 가격은 상승할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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