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아래의 발화가 대화의 격률중 양의 격률을 위배한 것이 맞나요?
유재석: 지금 매니저 면접을 보고 있어요.
김종민: 매니저요? 저요? 왜요?
유재석: 아니 그 누가 추천을 해가지고~
김종민: 추천을 했어요 저를요?
유재석: 예예, 어떤 일 하시다가 오신 거예요?
김종민: 저요? 집에.. 집에 있다가 왔는데요?
(중략)
유재석: (특기에) 런닝머신은 뭐예요?
김종민: 런닝머신이 뭐냐고요?
(중략)
유재석: (가수로) 무대도 많이 하셨으니까, 그런 고충도 잘 이해하시겠다!
김종민: 잘 알죠!
유재석: 무대 위의 고충이 어떤 게 있습니까?
김종민: 무대 위의 고충이요?
유재석: (황당) 좀 전에 안다고 그러지 않았어요?
김종민: 고충은 아는데, 무대위의 어떤 고충인지 모르겠어요…
위의 대화가 대화의 격률 네가지 중에서 양의 격률을 위반한 예로 적합한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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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양의 격률은 간단히 말하면 쓸데없이 더 많은 정보를 말하지 말라는 것이기에 김종민씨가 대화에서 양의 격률을 위반했다고는 하기 어려워 보여요. 굳이 네 가지 격률 중에서 꼽자면 모호하거나 논리정연하지 않게 말하지 말라는 방법의 격률을 어긴 것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대답할 때 양보다는 내용에서 초점이 계속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