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국가로 가장 널리 인정받는 곳은 현재 이라크 남부에 있던 메소포타미아 남부 수메르의 우루크 도시국가입니다.
우루크는 기원전 3600년경부터 도시·관료제·세금 기록용 문자·계층 사회 등 국가의 핵심 요소를 갖추었습니다. 특히 기원전 3400년경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자 기록인 점토판이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우루크는 ‘세계 최초의 진정한 도시’이자 최초의 국가 형태로 자주 언급됩니다. 다만 수메르는 여러 독립 도시국가의 집합이었고, 최초의 통일 제국은 기원전 2340년경 사르곤이 세운 아카드 제국입니다. 이집트·인더스·황하 문명도 독자적으로 초기 국가를 형성했지만, 가장 이른 사례로는 우루크가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