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머스크 연계 기업을 제외한 ETF가 나올 것이라는데 미국인들도 머스크 관련 기업을 위험하게 보는 것일까요?

미국에서 일론머스크 테슬라 CEO에 대한 노출을 원하지 않는 투자자를 위한 ETF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일론머스크 관련 기업들이 핫하기는 하지만 주가 변동성이 크고 모험적인 사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이런 상품이 나오는 것 아닐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그보다는 머스크 개인에 대한 호불호(정치적 발언, 경영 스타일)를 반영한 상품에 가깞습니다. 운용사 서브버싯브가 나스닥100과 S&P500을 추종하되, 테슬라와 스페이스엑스만 빼는 ETF(QQNE, SPNE)를 준비 중인데, 발행사 스스로도 지배구조 우려, 정치 리스크, 변동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개인 한 명에 대한 견해로 지수 구성을 바꾸는 것이 시장을 과도하게 세분화하는 마케팅성 상품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즉 머스크 기업 전체가 위험하다는 시장 컨센서스라기보다, 특정 투자자층의 정치적, 개인적 선호를 상품화한 사례로 보는 게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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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에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 일론 머스크 관련 기업을 제외한 ETF(Ex-Elon ETF)가 등장하는 것은 비단 주가의 변동성이나 모험적인 사업 구조 때문만은 아닙니다

    물론 머스크 관련 기업들은 뛰어난 혁신성을 자랑하지만 CEO 개인의 정치적 발언과 오너 리스크 지배구조 논란 등으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극도로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머스크 관련 주식을 피하려는 오너 리스크 기피 수요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또한 최근 대표 지수에 머스크 관련 기업이 속속 편입되면서 인덱스 펀드 투자자 의사와 상관없이 자금이 흘러 들어가는 것에 반발하는 정치적 성향 및 ESG 관점의 투자자 니즈를 반영한 니치 상품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론머스크의 경우 워낙 나서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의 발언이나 행동으로 인해 주가가 출렁거립니다.

    이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그의 이런 모습때문에 투자를 꺼리기도 하는데요.

    스페이스X 가 성장하면서 강제 지수 편입이 되는데 이를 거부하는 투자자들이 생겼습니다.

    이 때문에 머스크 기업들을 제외한 ETF 등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이를 반영한 상품도 기획중으로 보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일론 머스크 연계 기업을 제외한 ETF가 출시되는 것은 머스크의 독특한 경영 스타일이 지닌 극단적인 변동성과 키맨 리스크를 통제하려는 흐름입니다. 실제로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과거 트위터 인수 과정이나 거침없는 설화, 지분 매각 이슈가 터질 때마다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무관하게 주가가 급등락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우주 항공 기업인 스페이스X나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업 뉴럴링크 등 그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워낙 초장기적이고 모험적이어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보수적 자산가들에게는 부담이 됩니다. 미국 기관 투자자들과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특정 최고경영자의 개인적 돌발 행동과 예측 불가능성이 포트폴리오 전체의 안정성을 해치는 핵심 위협 요인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말씀처럼 그런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해서

    ETF 내에 편입할 종목을 선정해서 ETF를

    시장에 출시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너무 변동성이 큰 종목을 넣으면

    ETF 주가 자체도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