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세계 대공황은 왜 일어난건가요?

2022. 09. 01. 14:44

1929년 세계 대공황은 왜 일어나게 된 것이며 어떠한 상황이 되어서 대공황이라고 부르게 된건지 경제 기초를 공부하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경제 대공황의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누구도 명확히 얘기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설중의 하나를 말씀드릴게요

*미국발 대공황이 세계 대공황으로 번지게 되었다

  • 19세기 말 무분별한 공장의 건설 및 생산량 증가

  • 공급의 과잉을 메꾸기 위한 새로운 수요처 발굴 (전쟁을 통한 식민지개척)

  • 전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계속적인 투자수요가 발생하여 계속적인 성장을 하게된다(미국)

  • 하지만 미국 부의 60%를 인구의 1%가 소유하는 불균형의 성장

  • 소비층의 부재로 인한 경기침체 발생

    (게다가 위의 전쟁상황 및 투자증가로 거의 대부분이 주식에 수요가 몰려 주식가격이 크게 성장한 상태)

  • 전쟁을 통한 수요처 확대의 한계점 도달

  • 대규모 경기침체로 인한 미국의 경기침체 발생

  • 미국에 투자된 자본의 대규모 이탈(자본회수)

  • 1929년도 외국인 자본의 대량주식매도 사태 발생

  • 미 자본가들의 세계 각국에 투자된 자본의 회수 시작

  • 각국에 투자된 자본회수로 인하여 세계 각국도 화폐량 감소로 경기침체 시작

  • 1930년도까지 대공황 지속

대공황 자체가 너무 복합적으로 여러가지가 엮인 사건이라서 이게 무조건 정답이다라는 원인이 없고 이것도 저것도 다 원인이었을 것이다라는 말이라서 그냥 그 당시의 경제 및 세계 정세를 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2022. 09. 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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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 나라의 경제가 위기에 처하면 금융 기관과 기업이 문을 닫게 돼요. 일자리를 잃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물가가 크게 올라서 국민들이 살기 어려워지지요. 그런데 이런 경제 위기가 전 세계에 한꺼번에 닥친 적이 있어요.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과 아메리카 나라들의 경제가 한꺼번에 무너진 이 일을 '세계 경제 대공황'이라고 해요.

    1918년에 1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전쟁에 참여했던 유럽은 어려움에 빠졌어요. 전쟁으로 인해 도시가 파괴되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지요. 이때 미국이 나서서 유럽을 도왔어요. 미국의 자본과 기술력을 지원 받아 유럽 사회는 점차 복구되었지요. 그런데 1929년 10월, 미국 증권 시장에서 주가가 대폭락하면서 미국에 경제 공황이 시작되었어요. 이 영향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 세계 경제 대공황으로 이어졌어요.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은 정부를 상대로 시위를 벌였어요.

    경제가 어려워지자 사람들은 물건을 사지 않았어요. 생산된 물건은 팔리지 않고 그대로 재고로 쌓이고, 공장들은 문을 닫았지요. 일자리를 잃은 수많은 노동자들은 하루아침에 빈민으로 전락했어요. 경제 대공황이 심해지면서 미국의 실업률은 점점 높아져 전체 노동자의 27%가 실업자가 되었습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댐 공사 등 국가에서 주도하는 사업을 펼쳐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어요. 이것을 뉴딜(New deal) 정책이라고 해요. 뉴딜 정책이 성공하면서 각 정부에서는 경제를 시장의 원리에만 맡기지 않고, 필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어요.

    2022. 09. 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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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대공황은 원인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1차 세계대전후 흑자를 낸미국은 농산물등의 생산오버등에 따른 농가등의 재정이 좋지 않았으며 이는 공업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따라서 임금는 저금이었고 소비에 비해 생산이 많아졌기때문입니다. 이로인한 실업률증가와 그에 따른 대공황의 시발점이 된것으로 보입니다.

      2022. 09. 0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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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발달상담센터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직도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많은 학자들도 이에 대한

        의견충돌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유로는 각 나라의 수출시장 축소, 과도한 보호무역, 국제통화기금의 부재,

        독일의 초인플레이션, 버블경제 등의 원인을 꼽습니다.

        2022. 09. 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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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쉽게 말씀드리면 경제의 기본원칙인 가격이 떨어지면 수요가 상승한다는 법칙이 적용되지 않으면서 발생한 장기 경기침체를

            경제 대공황이라고 부르고 이를 극복한 것이 정부의 개입으로 인한 뉴딜정책입니다.

          • 금리를 인하하고 가격을 내리면 일반적으로 경기 부양책으로 경기가 살아나야 하는데 가격이 계속 떨어져도 소비는 안오르고

            경기는 오히려 하강하는 디플레이션을 직면하였었습니다.

          • 당시에 케인스에 뉴딜정책으로 정부가 개입하여 최저임금제와 실업급여 지급 등 경제에 도움을 직간접적으로 주며 경기를 다시

            끌어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9. 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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