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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23.04.08

송전탑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어느정도까지 영향을 미치나요?

흔히 송전탑 주변에는 엄청난 전자파가 나오기때문에 가지 않는게 좋다라는 말을 들어왔는데요. 실제로 그 근방 몇미터까지 전자파가 나오는 건가요?? 그리고 그렇다면 365일 1년 내내 같은량의 전자파가 나오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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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송전탑 주변에서는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전자파의 강도는 송전탑에서 멀어질수록 감소합니다. 하지만, 전자파의 강도는 거리뿐만 아니라 송전선의 전류량, 전압, 주파수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범위나 강도는 일반적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송전탑 근처에서 측정된 전자파의 강도는 매우 낮으며,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보다 훨씬 낮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정부 및 국제기구에서 제시한 안전기준을 기준으로 하여, 송전탑 근처에서 인체에게 발생하는 전자파 노출 수준은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전자파는 일정한 주기로 변화하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파동으로, 전자기파를 발생시키는 소스가 동일하다면 365일 내내 같은 수준의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송전탑 주변에서 측정된 전자파의 강도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특정한 지점에서 측정된 값은 일반적인 범위 내에서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송전탑 근처에서 오랜 시간을 지내거나 노출되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가능하다면 일시적인 방문으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전기 에너지를 전송하기 위해 전선을 통해 전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전자파는 높은 주파수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인 전력량에 따라 강도가 결정됩니다.

    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결과에서는 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은 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여러 차례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서는, 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직접적인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전자파는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송전선이 지나가는 근처에 거주하는 경우, 건강을 위해 송전선에서 멀어지거나, 전자파 차단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영향 범위는 다양하며, 전력선로와의 거리, 전력선로의 수 및 전류, 전파의 주파수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은 100m 이내에서 높은 수준의 전자파가 검출될 수 있지만, 이것도 위에서 언급한 요인들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송전탑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우주선, 위성, 라디오, TV 등 다른 전자기기에서도 발생하는 전자파와 함께 자연환경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들과 함께 존재합니다. 따라서, 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하루 종일 일정한 수준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정확한 측정 결과는 거리, 주파수, 전류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정량적으로 표기하는 기준조차 아직 수립이 안될 정도로 전자파 인체영향에 대한 정확한 평가기준을 수립하지도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만큼 건강과 관련된 것에 대한 관심도가 아주 초보단계에 그치고 있다는 것의 방증입니다. 하지만 내용상으로는 매우 상황이 좋지 않은것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죠.

    미국 국립방사선 방호학회에서 전자파 노출 가이드라인을 2mG이내로 하고 있고, 샌디에이고는 2mG~4mG 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는 학교와 송전전압과의 거리로 규정하는데,

    50kV~133kV라면 30m이상, 220~230kV라면 45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전자파의 세기는 송전전압과, 거리에 좌우 됩니다.

    50m이상 벗어났다면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규정이란 것은 그나라의 살림살이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못사는 나라에서는 전자파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다. 먹고 살기 바쁜데... 반면에 선진국일수록 규정은 엄격해집니다. 우리나라도 아직은 선진국이라 할정도는 아닙니다.

    만약 고압선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많다면 한전에 건의해서 고압선을 지중매설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비용이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에 잘 해주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건의하면 받아줄수도 있을것입니다.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발암물질에 노출되었다고 모든 사람이 암에 걸리는 것이 아니듯이 전자파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경우 송전탑이 초등학교 위를 지나가는 경우 그 초등학생들의 백혈병 발병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온다는 연구보고서는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경우는 초등학교위를 지나가는 송전선은 모두 지하매설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