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국왕 가운데 가장 짧은 기간 동안 재위한 왕은 12대 인종입니다. 인종은 중종의 아들로 1544년 즉위하여 1545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8개월 왕위에 있었습니다.
인종은 왕위에 자진해서 내려놓은 것이 아니라 병약하여 사망한 것입니다. <인종실록>에 의하면 병세가 악화되어 승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어 정확한 병명을 알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질 등 특정 질병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병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봅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문정왕후의 독살설도 전해지지만 확정된 역사적 사실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