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이런 부분은 창작자한테 그냥 제작비만 지원하는 것보다 IP를 계속 가지고 사업화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웹툰이나 유튜브 캐릭터를 만들었을 때
이런 식으로 단계별 지원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금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웹툰 IP를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하는 사업, 콘텐츠 IP를 기업과 연결하는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상당수 사업이 플랫폼이나 제작사, 사업자 중심이라 개인 창작자가 직접 접근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편 입니다.
그래서 개인 작가나 1인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크리에이터 IP 사업화 바우처' 같은 제도가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일정 금액을 지원해서
저작권 등록 → 캐릭터 디자인 → 굿즈 샘플 제작 → 생산 → 홍보 → 유통
이런 과정을 작가가 직접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방식이죠.
그리고 개인 창작자들은 대기업이랑 계약할 때 계약 내용을 잘 몰라서 IP를 너무 많이 넘겨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2차 사업화 계약이나 로열티 배분 등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제도도 같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작품을 만드는 데 지원'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만든 IP를 작가가 계속 소유하면서 굿즈/애니/게임/광고 등으로 확장해서 실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이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