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조금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은 현재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는 자음을 먼저 배우고 모음을 배우는 순서로 나오지만, 실제 가르칠 때는 모음을 먼저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모음은 단독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쉽게 음절 수준 읽기를 연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가'는 [g]+[a]가 합쳐서 나는 소리지만, '아'는 [a]로 발음되며 글자와 소리가 같기에 배우기가 쉽습니다. 또한,1, ... 등 사전적 순서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발음을 처음 시작할 때 나는 소리와 끝날 때 나는 소리가 같은 단모음 먼저 가르칩니다.
다음으로 이중모음 [|]에서 시작해서 미끄러 지듯이 빨리 발음해야 하는 모음인 ㅑ, ㅕ, ㅛ, ㅠ를 가르친 뒤 [| ]로 시작하지 않는 이중모음(복잡한 모음) 순으로 가르치도록 되어있습니다.
한글이 특정 시기에 맞게 계단식으로 뚝 끊어서 아이 실력이 발달되지 않습니다. 모든 거에 글자들은 서로가 서로 간에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