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치료 중에 아이가 자꾸 움직여서 바늘이 빠질까봐 걱정됩니다
수액치료 중에 아이가 자꾸 움직여서 바늘이 빠질까봐 걱정됩니다 두살배기라 가만히 있질 못하고 자꾸 팔을 움직여요.
수액 맞는 동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억지로 잡고 있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움직여도 바늘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관절 움직임이 따라 빠질 수 있는데 그래서 애기들은 수액을 꽂고 고정판을 이용해서 관절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을 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에 하나 바늘이 빠지더라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으니 수액이 들어가는 긴 시간동안 팔을 붙들고 있으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간호사 선생님께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러면 빠지지 않게 처치를 해주실 것입니다
보호자분이 잡는 것도 방법이지만 수액시간이 길어지면 어려울 것입니다.
보통 영유아의 경우 수액을 맞을 때 바늘이 빠질 것을 우려하여서 손 보호대 같은 제품을 활용하며 꼼꼼히 고정하기 위해서 플라스터 등을 여러겹 잘 감아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잠시 잡고 있어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팔에 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고정시켜주셔도 되구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수액치료 중 움직임이 많은 경우 주사 바늘이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리다 보면 아무래도 통제가 어려울 수 밖엔 없는데 억지로 붙잡는 경우 아이가 더 불편해하면서 많이 움직이거나 힘을 줘 더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주사바늘이 쉽게 빠지지 않도록 밴드로 비교적 잘 고정이 되는 편으로 지나치게 심한 움직임만 피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