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수려한백로159
수려한백로159

갯강구는 거의 모든 해안가에 다 서식하고 있나요?

가끔 어촌에 가면 바닷가에 갯강구들이 엄청 많이 기어다니던데요. 상당히 혐오 스럽습니다. 그런데 유명한 해변에 가면 또 보이지 않던데.. 이런 갯강구들은 우리나라 바닷가 전부에 다 있는건지 아니면 없는 곳도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그렇습니다.

    갯강구는 사실 작은 갑각류로, 해안가의 바위나 부두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는 생물이며 놀라운 적응력을 가지고 있어 거의 대부분의 해안가에 적응이 가능합니다.

    갯강구는 말씀하신대로 혐오스러운 외형을 하고 있으나 주로 해안선의 쓰레기나 유기물을 먹으며 생존하고, 이를 통해 해안 생태계의 청소부 역할을 하고 있어 다양한 육상 및 해양 생물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죠.

  • 갯강구는 주로 갯벌이나 펄이 잘 형성된 해안가에서 서식하는 절지동물 입니다. 주로 한국, 일본, 중국과 같은 동아시아 지역의 해안가에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갯강구는 부드러운 진흙이나 갯벌 바닥, 유기물이 풍부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해안가에 갯강구가 서식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깨끗하고 모래가 많은 해변 같은 곳은 갯강구의 서식 이 어렵습니다. 이유는 파도의 영향으로 모래가 깨끗이 씻겨져 유기물이 적기 때문입니다.

  • 갯강구는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절지동물입니다.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해안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해변에서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아마 사람들의 왕래가 잦기 때문일 것입니다.

    갯강구는 진동에 민감하며 사람이 다가가면 빠르게 숨어버립니다.

    아마 밤에 사람들이 적을 때 방문하면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갯강구는 징그럽기는 하지만 해변에 생기는 많은 사체들을 먹어서 분해시키기 때문에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갯강구는 한국에있는 모든 해안에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생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2개 종이 살고있고 주로 방파제 근처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