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를 조정하는 조정사는 최대 중력을 어느정도 받는지 궁금합니다.

2023. 09. 16. 15:43

전투기를 조정하는 조정사는 최대 중력을 어느정도 받는지 궁금합니다.

조정사들은 중력에 견디는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희망종합건축사사무소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전투기는 타면 일반적으로 9G이상의 중력을 버텨야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타는 롤러코스터가 일반적으로 4G정도인데요. 9G면 어마어마한것입니다. 일반적인 무게보다 9배 이상을 버텨야하는 것인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피가 모두 다리로 몰리면서 피가 뇌로 가지못해서 일반사람은 그런 상황이 되면 기절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투기 조정사는 공기 호스가 전투기와 연결된 전투복을 입고 압력에 따라서 전투복안테 투브에 공기를 넣었다 뺏다 하면서 피가 손발에 몰리지 않게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전투복은 일반적으로 1G정도만 낮쳐주고 전투기 조정사는 별도의 훈련을 하는데 그 중력이 9G입니다.

2023. 09. 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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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전투기가 빠르게 위로 상승하거나 좌우로 선회할 때는 매우 심하면 중력가속도의 9G, 7G 등등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전투기 조종사들은 최대 10G까지 버틸 수 있게 훈련을 하고, 일반인들은 약 5G정도안밖으로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2023. 09. 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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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22일 공군 항공우주의학 훈련센터에서 특수호흡 교육 후 'G-Test'에 돌입했다. 지구중력인 '1G'의 여섯 배에 해당하는 후 '6G'에 이르자,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인 '그레이 아웃(Gray-Out)'을 경험했다.


      이날 <뉴스1> 기자는 전투기 조종사들의 일상적 작전환경을 경험하기 위해 공군의 협조를 얻어 '가속도 내성 강화훈련'(G-Test)을 받았다.


      스피커를 통해 '정신차려'라는 교관의 말은 귀에만 맴돌았다. 눈을 뜨고 있지만 앞이 흐려지면서 7G에서는 끝내 앞이 보이지 않는 '블랙아웃(Black-Out)'이 왔다. 결국 7.8G에서 정신을 잃었다.


      공중전에서 조종사는 전투기의 기동회피, 전투기 추격전 등에 따르는 급격한 중력가속도 변화로 인해 몸에 받는 압력으로 모든 피가 다리에 쏠리면서 뇌에 일시적으로 혈액공급이 중단돼 기절한다.


      그래서 조종사들은 근육을 수축시키고 혈액이 머리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온몸에 힘을 주고 폐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호흡 훈련을 받는다.


      이날 직접 체험한 <뉴스1> 기자의 경우 특수호흡 교육과 여러차례 실습에도 불구하고 4G 중력부터 얼굴이 일그러지고 정상 호흡이 불가능해졌다. 통제 교관의 지시에도 5G부터는 정상 판단이 불가능해 '살고자 하는 의지'로만 호흡을 시도했다.


      공군의 주력 전투기 F-15K, KF-16 조종사들은 9G에서 15초 이상을 견뎌야 전투기에 탑승할 수 있다. 9G는 자신의 몸무게 9배에 해당하는 무게다.


      이미 조종자격을 갖춘 전투기 조종사들도 정기적으로 G-Test를 포함한 '비행환경적응훈련'을 받는다.


      다음 훈련 코스는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전투기 안에서 인간의 감각이 얼마나 쉽게 착각을 일으키는지 알 수 있는 훈련이었다.


      표지판, 신호등, 차량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운전과 달리 시각정보가 없는 하늘에서 우리 감각은 착각을 일으키기 쉽다.

      2023. 09. 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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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전투기 조종사가 받는 최대 중력은 기체의 속도와 기동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전투기 조종사는 최대 9G의 중력을 견딜 수 있는 훈련을 받습니다. 9G는 지구 중력의 9배에 해당하는 힘으로, 사람의 몸이 견딜 수 있는 한계 중 하나입니다.

        2023. 09. 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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