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상체에 파스바른 느낌이 나는데 어떤 증상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3개월 전에도 한 번 그랬었는데 지금 또 그러네요

한 번 그러면 10분 정도 그러는 것 같고 갑자기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 그러는 것 같습니다

팔이랑 손 쪽이 유독 시원하고요 어깨쪽이랑 이마도 더 많이 느껴집니다

숨쉬기가 살짝 어렵고요

이게 왜 그런건가요? 손저림 증상도 동반됩니다

지금 계속 그러는데 좀 힘드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갑자기 크게 받으면 본인도 모르게 숨을 빠르고 얕게 쉴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체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낮아지면 혈액 내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손끝이나 발끝이 찌릿찌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들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팔, 어깨, 이마 등이 차갑거나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상 감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숨이 잘 안 쉬어지는 느낌 때문에 더 세게 숨을 쉬려다가 증상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근육이 긴장하고 혈류가 재배치되면 어깨 통증이나 이마의 압박감, 호흡의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생겼을 땐 몸의 긴장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한데, 먼저 입술을 오므리고 숨을 천천히 내뱉도록 하고, 주변의 소음이나 자극이 적은 곳에 편하게 앉거나 눕고, 꽉 끼는 옷이나 단추가 있다면 풀고, 어깨의 힘을 뺼 수 있도록 합니다.

    단순히 심리적인 요인 외에도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심장 관련 질환, 혹은 빈혈 등이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인근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도록 하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스트레스 관리와 불안 조절을 위해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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