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걱정 안해도될까요? 확실하게 알려주세요ㅜㅜ
생리가 4월 22일에 시작해서 4월 26일날 끝났습니다 그리고 28일날에 콘돔없이 관계를 가졌고 질외사정을 했습니다 근데 사정감이 올때 빼서 쿠퍼액하고 섞여나간것을 고려하고 생각하려고합니다. 그리고 30일 오늘 콘돔없이 관계를 또 하였는데 확실하게 질외사정을 하고 깨끗하게 씻기까지했습니다 임신가능성이 높을까요? 여자친구는 전혀 걱정하지말라고 될일 없다고 하긴하던데 의사선생님이 확실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임신 가능성이 높지는 않은 시기이며, 정황에 해당합니다. 절대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 예외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임신이 성립되기는 어려워 보이는 것은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확실하게라는 것은 "임신 가능성은 100% 없다" 뭐 이런 것을 이야기하시는 것이죠?
세상에 그런 것은 없습니다. 옷에 묻은 정액으로도 임신이 가능합니다.
질외사정을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임신가능성은 20% 정도를 이야기 합니다.
환자분의 경우 20% 이벤트가 별도로 2회 발생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임신 가능성은 100% 없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입니다.
확실한 것은 임신하지 않을 가능성이 임신할 가능성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파트너분께 임테기로 계속 확인을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임신이 걱정이 되신다면 피임을 확실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파트너분은 피임약을 복용하고 환자분은 콘돔을 사용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리 주기를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4월 28일과 30일의 관계는 배란기와 가까운 시점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배란은 다음 생리 시작일 약 14일 전에 발생합니다. 4월 22일에 시작한 생리를 기준으로 보면, 배란기는 대략 5월 초 중순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주기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피임법 중 질외사정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사정 전 쿠퍼액에도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이 경우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생리 주기로 예상되는 배란기가 아니라면 그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관계 후 깨끗하게 씻었다 해도 이미 체내에 들어간 정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만약 더 정확한 확인을 원한다면, 생리 예정일에 가까워졌을 때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기는 보통 생리 예정일 이후 사용하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그 어느 의사도 이 경우에 임신 확률이 0%라고 확신하지 못합니다.
검사 없이 판단 불가능해요.
어제 드렸던 답변 복붙해드려요
상황을 보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0%는 아닙니다.
여친되는 분이 4월 22일에 생리를 시작하고 26일에 끝났다면, 28일은 생리 종료 후 약 2일째로, 일반적으로는 배란기 이전이라 임신 가능성이 낮은 시기입니다.
게다가 질외사정을 했고, 사정 전에 콘돔 없이 삽입되었다고 하더라도 정액의 양이 많지 않았다면 임신 확률은 낮죠
하지만 쿠퍼액에도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진 않습니다.
이미 두 차례 사후피임약을 복용한 상태이고, 이번에는 배란기와 거리가 있어 추가 복용은 권장되지 않아요. 사후피임약을 자주 복용하면 여성의 호르몬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장기적 방법(예: 콘돔, 사전(경구) 피임약)을 고민해야 합니다.
질문자님이 느끼는 성기 옆의 욱신거림이나 간지러움은 성병의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찰이나 위생 문제, 단순 피부염, 또는 일시적인 감염 등도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병(예: 클라미디아, 임질, 헤르페스 등)은 초기에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며, 상대가 감염 상태였다면 증상이 며칠 내에 나타날 수 있어요
관계 후 하루 만에 증상이 생겼다면 아직 명확하게 판단하기는 이르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비뇨기과나 피부과에서 성병 검사를 꼭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