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떨림 증상은 무슨과로 가야하며 어떠한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2021. 04. 04. 23:50

안녕하세요.^^

올해 19살 아들이 전기과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데요, 실습 중 손떨림 증상이 있어 위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약간의 손떨림은 예전부터 있었으나 심하지 않아 잘 먹이면 될줄 알았는데...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여ㅠㅠ

어느병원을 가야하는지 몰라 일단 얼마전 동네에 있는 신경외과에 갔더니 정형외과처럼 엑스레이 한번 찍더니 별이상 없다고 일단 약먹어 보라네여ㅠㅠ 근데 일주일 약먹어도 별효과는 없는것 같아 걱정입니다.ㅠㅠ

도대체 손떨림 증상은 어떤병원을 방문해야하며 혹시 가정에서 해주어야할 부분은 무엇일까요?ㅠㅠ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손떨림을 의미하는 수전증은 가장 흔한 이상운동질환으로 기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증상이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기도 하는데 감정 상태나 불안, 피로에 의해서 떨림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수전증은 다음과 같이 특징과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4)의 가능성이 있으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원인 평가와 필요시 치료를 위해 신경과 외래에 방문하시길 권유드립니다.

1) 긴장이 사라진 상태에서 떨림이 심해지는 안정 떨림의 경우, 파킨슨 증후군과 관련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이나 약물에 의해 유발되는 떨림, 구리 중독에 의한 윌슨병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근육을 사용하는 동안 잘 유발되는 활동-자세 떨림은 흥분이나 불안 같은 감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특별한 병이 없이 떨리는 경우도 있으며, 대사성 질환, 약물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3) 의도 떨림은 소뇌나 인접 구조의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며 활동시 특히 운동 마지막 부분에서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4) 본태 떨림은 가장 흔한 떨림 중 하나로 가족력이 있어 유전될 수 있으나 가족력 없이도 흔히 발견됩니다.

떨림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심해지지만, 다른 질병을 일으키거나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팔 부위에서 발생하고 이후 머리나, 목, 목소리 등에서도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본태 떨림의 치료에는 베타차단제가 주로 사용되며 , 항경련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른 종류의 떨림은 원인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21. 04. 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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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치과/진료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전증은 다음의 영향들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러질환들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파킨슨병, 소뇌질환, 뇌출혈, 과도한운동, 커피과다섭취, 알콜섭취 또는 알콜중독


    수전증에는 다음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전증을 악화시키는 식습관을 피하셔야합니다. (커피, 술, 홍차 등)

    수면을 충분히 해주셔야하고, 과로를 피하셔야합니다.

    신경과나 정형외과에 내원하실 필요성이 있습니다.

    약물적치료 (교감신경차단제 등), 보톡스 주사 등의 보존적치료에도 개선이 되지 않는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021. 04. 0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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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손떨림 증상은 기질적인 원인보다는 정신, 심리적인 원인이 문제가 될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기질적인 원인 배제를 위해 정형외과, 신경과 방문하셔서 검진 받아보시고

      특이소견이 없다면 정신과 방문하셔서 심리적인 원인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21. 04. 0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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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전증의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에 내원해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수전증의 원인들

        중풍전조현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과다섭취한경우

        말초신경장애

        파킨슨병

        과로


        수전증 치료

        신경과에 내원하셔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휴식, 금주, 금연, 카페인 줄이기 등의 생활습관개선으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치료의 대표로는 베타블로커, 신경안정제, 근육이완제 등을 사용하며

        뇌출혈이나 중풍등의 이유인 경우에는

        재활치료를 하셔야합니다.

        2021. 04. 0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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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양성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전증의 원인은 그 원인이 다양하여 해결을 위해서는 원인을 진단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불안 등의 긴장상태에 있는 경우나 커피 등의 카페인 섭취가 많은 경우, 피곤한 경우에서 생리적인 현상으로 손이 떨리는 경우가 있고,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저혈당등 내분비질환이 있거나 고혈압약, 부정맥 치료제, 항우울제와 같은 약을 복용하는 경우 혹은 알코올 금단이나 중금속 중독으로도 생기곤 합니다. 이경우 원인만 해결되어진다면 자연적으로 나아지게 됩니다.

           

          한편 본태성 수전증이라 해서 특별한 원인없이 손이 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20세-60세에서 관찰될 수 있는데 약 60%에서 유전적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손떨림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적인 현상입니다. 운동성 수전증으로 많이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어려운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로 조절될 수 있습니다.

          먼저 생리적인 현상에 의한 것부터 개선해볼 필요가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전증이 계속 되는 경우 신경과 진료나 내과 진료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 04. 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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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전증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인 떨림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뇌의 질환으로 인한 떨림과 원인을 모르고 생기는 본태성 떨림, 이외에도 파킨슨 증후군에 속하는 질환들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떨림의 원인에 따라 베타차단제, 항경련제 등을 사용해볼 수 있으며, 정확한 진료를 위해 신경과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021. 04. 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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