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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 왕의 자녀를 낳게 되면 아무리 그 계급이 낮아도 후궁이 될 수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조선시대 때 왕의 자녀를 낳게 되면 아무리 그 계급이 낮아도
후궁이 될 수 있었나요??
가장 많은 후궁을 둔 왕은 누구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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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조선 숙종때 무수리 출신인 동이가 승은을 입어 후궁 숙빈최씨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에 가장 많은 부인을 둔 왕은 3대 태종과 9대 성종입니다. 둘다 12명의 후궁을 두었다고 전해지며 태종은 29명(12남17녀), 성종은 28명(16남 12녀)의 자식을 낳았습니다.
조선시대 후궁은 왕의 후사를 잇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후궁의 조건은 간택 절차를 거쳐 되기도 하지만 궁녀가 왕의 성은을 입으면 후궁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특별한 절차 없이 후궁의 지위를 받으며, 정식으로 내명부 품계를 받게
그리고 왕자를 낳은 후궁은 그 공로로 인해 지위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숙빈 최씨는 무수리 출신이지만 영조를 낳아 처음 종4품 숙원에서 이후 계속 올라 정1품으로 가장 높은 서열까지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