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뇌수막염 증상과 초기 대처방법이 궁금합니다
생후 2개월 된 아기가 젖병을 잘 안 물고 보채며 체온이 38도까지 올랐습니다.
뇌수막염이 걱정되는데 어떤 증상을 주의 깊게 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뇌수막염 뿐 아니라 다양한 원인의 감염 의심 하에 병원에 방문해야겠습니다. 주의깊게 봐야할 증상은 지속적인 보챔이나 기운 없음, 구토, 수유거부, 발작, 목의 강직, 불편한 자세, 피부 발진, 출혈 등입니다. 고열이 계속되면 즉시 응급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뇌수막염은 종종 고열을 동반하 아기가 자주 구토하거나, 먹은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기가 목을 뒤로 젖히거나, 머리를 뒤로 당기지 않으려 할 때 뇌수막염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고열과 구토와 함께 몸의 이상 반응 목 경직, 비정상적인 울음소리, 반응 둔화 등 이 동반된다면, 가능한 한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길 권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연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입니다.
아기의 발열로 걱정이 많으실 듯합니다.
구토, 두통, 발열, 뇌막자극 징후 등이 확인되면
뇌수막염의 가능성을 고려해 검사를 진행하지만,신생아와 영아는 뇌수막염에 걸리더라도
발열 외에 다른 증상이 잘 관찰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이 나면 소변 검사, 혈액 검사,
필요할 경우 뇌척수액 검사 등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발열이 지속된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아기가 잘 회복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