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십대 남자들에게 극우적 성향이 나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극우세력이 준동하여 나라가 혼란스럽긴 한데요.
이런 와중에 십대 남자들이 생각보다 많이 극우화 되었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저도 화가 나면 극우가 됩니다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면 예전에 10대 때 화가 난다고 벽을 때려 부수고 거울을 주먹으로 쳐서 거울을 깨기도 했습니다 10대는 동물과 비교하면 원숭이입니다 한 살에서 10대까지는 저는 동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분별력이 없으니까요 그냥 꼴리는 대로 사는 거지요 커뮤니티를 들어보면 또 여자에 대한 공격성이 있다고 합니다 왜 여자는 군대를 안 가냐 뭐 그런 식이지요 옛날에 이순신 장군 때 장군들이 과연 그런 말을 했을까요 남자니까 국방을 책임진다 여자니까 아이를 낳는다 뭐 이런 거인데 지금은 그것을 다 부정하고 있지요 남자든 여자든
20~30대 남자들은 진보보다 보수성향이 많습니다.
(말씀하셨던대로 일부는 극우가 되기도 하겠지만요.)
경쟁사회에서 자라왔고 자신의 실속을 챙기는 삶은 살아왔고 그건다 학교나 가정에서 그렇게 가르쳐서 그래요.
그러다보니 진보성향 정책이나 정치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거에요.
결과의 평등이라든가 전국민 기본소득 이런 것들을 이해하기 어려울 겁니다.
진보에서 주장하는 부의 배분, 모두가 행복하게 나눠주는 세상은 앞으로도 이해하지 않으려 할겁니다.
너무 극우, 극우하지 마시고 왜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이해하고 소통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극우 성향이 나오는게 아니라 이게 정상인 겁니다. 양쪽말 다들어봐요 사람이면 무슨말인지 알겁니다. 10대들이 똑똑 한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