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이 발생을 하게 되는 원인과 우리 몸속 어느 부분에서 발생된 질병인가요?
가끔 주위에 변비로 고생을 하는 분들이 오랫동안 지속이 되면 치질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치질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무엇이고 어느 부분에서 통증이 나타나고 치질수술이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치료를 할 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치질은 항문과 직장 주변의 혈관과 조직이 늘어나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변비로 인해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는 습관, 임신, 유전적 요인, 잘못된 식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로 항문 부위에서 통증, 출혈,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질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식이섬유 섭취, 좌욕, 약물 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으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핵(치질)은 항문 주위의 혈관이 울혈되면서 덩이처럼 볼록 튀어나오는 질환입니다. 치질은 과반수 이상의 경우에서 화장실에 장기간 앉아 있으면서 항문에 과도하게 힘을 주는 등의 습관으로 인해서 발병합니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항문에 과도하게 힘을 주게 되면서 주변의 혈관이 울혈되는 등 문제가 유발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핵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을 위해서는 위의 습관을 최대한 피하여야 합니다. 만약 치핵이 생기더라도 상태가 경증이라면 좌욕과 같은 비침습전인 치료를 통해서도 호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치핵의 정도가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적으로 치질로 불리우는 질환은 치핵을 뜻하며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으로 구분됩니다.
유전적 소인, 배변 시에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 있거나 변비, 음주 등이 치핵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은 임신 및 출산 시에 골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항문 주위 혈관의 울혈로 인해 치핵이 생기거나 악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과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데 경도의 치핵은 보존 치료나 비수술적 요법 등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풍부한 섬유질과 물을 섭취하고 좋지 못한 배변 습관을 고치고 온수 좌욕을 해보기 바랍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고 밀려 나온 치핵이 스스로 돌아가지 않고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할 정도로 진행한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 상담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