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어떻게 없애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강서구에 살고 있는데 저번주부터 동네에 러브버그가 엄청 날라다니고 벽에 붙어있고
심지어 집에 방충망도 있는데 어떻게 집에 들어오는지 아주 스트레스 입니다.
방충망이랑 샤시에 다 구멍은 막앗는데 말이죠,
이거 구청에서 방역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러브버그의 공식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이며, 생긴 것이 징그럽지만 사람을 물지 않으며 독성이 없고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이라고 합니다. 도시의 열섬현상, 급격한 기온상승등을 이유로 최근 대량 출몰하고 있는데요, 러브버그는 햇빛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저하되어 서서히 소멸되기 때문에 수명이 약 1주일 정도 된다고 하며, 전문가에 의하면 러브버그가 최대 7월 중순까지 활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대처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러브버그는 불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끈끈이 트랩을 활용하는 것, 방충망의 빈 공간을 보수하는 것, 야외 활동 시 러브버그는 밝은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두운 옷을 입고, 집안 출입 시 몸에 붙었는지 잘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러브버그는 백색 식초의 냄새를 싫어합니다. 식초를 물에 희석하여 분무기에 담아 집 주변이나 창틀에 분사하면 곤충의 접근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방충망 쪽에 분사해도 도움이 됩니다. 또, 방충망에 구멍이 없는지 창틀 사이에 물막이 쪽에 구멍은 없는지 확인을 한번 해보시고 모든 틈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한 틈도 곤충들에게는 진입 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러브버그는 최근 국내에 침입한 해충으로, 일단 완전한 구제 방법은 없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예방과 대응 방안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첫째, 집안 환경 관리가 중요합니다. 환기구, 배관 구멍 등 러브버그의 침입 경로를 차단하고, 먹이가 될 수 있는 과일 찌꺼기 등을 제거해야 합니다.
둘째, 가정용 살충제 스프레이나 훈증제를 사용하여 러브버그를 직접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구제는 어렵습니다.
셋째, 조명을 끄거나 환경을 어둡게 유지하면 러브버그의 침입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 차원의 대응도 필요합니다. 구청에 러브버그 피해 상황을 알리고 방역과 주기적 모니터링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주민 인식 제고와 예방 교육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아직 완전한 해결책은 없지만, 주민과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러브버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러브버그는 몸체가 작아 샷시의 물구멍이나 샷시 사이틈사이를 비집고들어오기때문에 물구멍을 막고 미세방충망을 설치한다음 샷시 사이사이 풍지판이 끼워져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모두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들어온다면 현관문의 틈이나 사람이 드나들며 함께 집안으로 침입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파트에 사신다면 러브버그에대한 방제나 방역을 주민들과함께 논의하여 처리하고, 러브버그는 보통 따듯하고 약간 습한곳을 좋아하지만 태양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환경에서는 오래버티지못하고 자연적으로 사멸하기때문에 집근처의 그늘지대를 많이 없애는 방법으로 러브버그를 쫒아낼 수 있습니다.
문틈사이사이 살충제나 벌레기피제를 수시로 뿌려주어 접근을 방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