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어머니 심장약 드시고 계신데 병원 에서는 움직이지 말고 집에만 있어라
집에만 있으니 발이 퉁퉁붓고 무기력해 하십니다 최근 집근처 에서 맨발걷기 하시고 붓기도 빠지고 좋아지셨는데 병원정기 검진 가니 의사가 돌아 다니지 말라고 하셨어요
집에만 있는게 최상의 방법 일까요?
이야기 하시는 내용만 놓고 구체적인 상태가 어떠한지 어떠한 상황인지 파악을 하기는 힘들긴 합니다만, 90세 고령의 환자가 심장약을 복용하고 계시다면 심부전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무리한 육체적 활동은 심부전증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증가하게 하는 요소이며, 그렇기 때문에 주치의 선생님은 돌아다니지 말라고 이야기 하신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더운 날씨에 돌아다닐 경우 더욱 무리가 가서 상태 악화의 가능성이 존재할 것입니다. 주치의 선생님의 권고를 따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현재 어머님의 심장 상태와 기능을 알기 어려우므로 무엇이 옳다라고 대답하기는 어렵습니다. 나이가 들더라도 적당량의 운동은 권고되나 걸음이 불안정하거나 낙상 위험성이 크거나 기저 질환으로 인한 위험성이 클 경우에는 무리해서 신체활동을 하는 것은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먼저 담당주치의와 더 상의를 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애매할 수 있지요. 병원은 환자-질환만 보니까요..
그리고 책임문제에서 벗어날 수가 없으니까요.
이것은 환자분 혹은 환자분과 보호자분이 선택하실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