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퇴근하고 머리 비우고 싶을 때는 FPS부터 켜는 사람이라 반가워서 몇 자 적어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용도로는 저는 둠 2016이랑 둠 이터널을 제일 재밌게 했어요. 스토리 이해할 필요도 없고 그냥 몰려오는 적들을 시원하게 부수면서 달리기만 하면 되는 게임이라 스트레스 풀기에는 이만한 게 없더라고요. 스팀에서 할인도 자주 해서 부담 없이 사기 좋습니다.
타이탄폴 2도 꼭 한번 해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캠페인이 길지는 않은데 벽 타고 뛰어다니는 이동 손맛이 진짜 독특해서 저는 엔딩 보고 한 번 더 돌았습니다. 세일할 때 몇천 원대까지 떨어지는 것도 장점이고요.
친구랑 같이 하실 거면 레프트 4 데드 2나 딥 락 갤럭틱 같은 협동 FPS도 좋습니다. 저는 좀비 몰려올 때 다 같이 소리 지르면서 하는 재미로 레포데를 아직도 가끔 켭니다.
온라인 대전 쪽은 오버워치 2나 발로란트가 무료라 부담 없이 시작해 보기 좋은데, 이쪽은 아무 생각 없이 하기에는 승부욕이 올라와서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콘솔까지 열어두셨다면 플스로 콜 오브 듀티 캠페인 시리즈를 영화 한 편 보듯 즐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