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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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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미워하는 거랑 장기 건강이랑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2

누군가를 미워하는 거가 상당한 에너지가 들어가는 거 같아서요. 그리고 몸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 같기도 하구요. 미워하는 감정이랑 제 몸의 장기 건강이랑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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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은 단순히 심리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움이나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장기간의 높은 코티솔 수치는 심혈관 질환, 소화 문제, 면역 기능 저하, 그리고 기타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화기 건강에 있어 스트레스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위염이나 소화성 궤양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장의 운동을 방해하여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과 같은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적인 부정적인 감정은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면역 체계의 기능을 약화시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낮춥니다. 이는 염증 반응을 증가시키고, 체내의 염증 수준을 높여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부정적인 감정은 신체의 여러 장기와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신체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미움의 감정을 품고 있으면 그 자체가 독소가 되어 면역력을 떨어뜨릴수 있습니다 사랑의 감정은 뇌에서 세로토닌과 엔돌핀을 분비하지만 미움은 뇌의 호르몬 분비를 저하시킵니다

  •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에 스트레스를 담당하는 호르몬이 나오게 됩니다.

    코티졸이라고 불리우는 스트레스는 호르몬은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혈압 등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장기적으로 지속이 된다면 몸의 기능을 떨어뜨기 때문에 다른 기관이나 장기들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흔히 장을 제2의 뇌라고 부르며,장 안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하는데 특정 미생물은 감정상태와 관련 있는 세로토닌을 생성합니다. 반대로,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느끼면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을 방출해 소화불량을 유발하기도 하며, 긍정적인 감정은 소화 효소의 방출을 자극해 소화에 기여하기도 합니다.

    긍정적인 감정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미움은 분노, 증오 등 부정적인 감정을 동반하는데, 이런 감정들은 만성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면역력 저하, 소화기 질환, 심혈관 질환, 두통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을 오래 품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에 해롭습니다. 용서와 이해의 자세를 갖는 것이 좋으며, 부정적 감정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움의 감정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추천드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은 교감신경이 흥분하며 위협을 대비하는 태세를 갖추게 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면서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게 되며, 이러한 상태가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자가면역질환이나 만성염증 질환이 만성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위궤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는 용서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제 답변으로 고민과 걱정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와 추천도 잊지 말아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지속적인 부정적인 감정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높은 코르티솔 수치는 여러 신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고혈압,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키며,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켜 감염과 질병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또한, 소화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위장관 불편감이나 궤양의 위험을 높입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대사 기능을 저하시켜 체중 증가, 당뇨병 위험을 높이고,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서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긍정적인 감정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감정을 갖고 있으면 혈압과 심장박동 수를 높여 심장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이 같은 감정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감정조절 능력을 떨어뜨려 신경계에도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기간 타인을 미워하는 경우, 긴장 /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교감신경의 항진이 지속되어, 심혈관 질환이나, 소화기 / 근육 등 다양한 장기에

    불편감이 생길 수 있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