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이면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고 감수성도 풍부할 시기네요. 가볍게 읽기 좋으면서도 여운이 남는 책 몇 권 추천해 드릴게요.
우선 소설로는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추천해요. 과학 소설인데 어렵지 않고 따뜻한 분위기라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에세이를 좋아하신다면 김이나 작가의 보통의 언어들을 권하고 싶어요. 말과 글에 담긴 감정을 섬세하게 다뤄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거든요. 자기계발 쪽은 조금 무거울 수 있는데 불편한 편의점 시리즈도 읽어보면 참 좋을 거예요. 사람 사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서 금방 다 읽게 될 거예요. 도서관에서 제목 한번 찾아보고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