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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귀뚜라미166
기막힌귀뚜라미16621.09.03

10년만에 중학교 동창이 결혼한다는데 가야할까요?

10년만에 연락이온 중학교 동창 그것도 카톡으로 요즘 청첩장이 그렇게 오더라구요 결혼한다고 보내왔는데 가야할까요? 중학교때는 친했었는데 지금은 얼굴도 기억도 안나지만 이시국에 가는것도 불안하고..가는게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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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갈 필요가 없습니다. 축의금도 붙일 필요 없다고 생각하구요.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저도 그렇고 제 지인들도 한번씩 겪은 경우인데 불쾌해하고 안 갔습니다.

    간 경우도 있지만 보통 당사자가 오거나 온 지인들 한테 결혼식 하기전 이나 하고 난후에 식사나 한번 대접하는데 결혼식 갔을때 한말이 신혼여행갔다오고 나서 술이나 식사한번 대접한다고 하더만 연락두절…. 제 지인이 경험했습니다.

    또 다른한분은 자기도 결혼식 있어서 먼저 가줬는데 자기 결혼식때 안 온 경우도 있고요.

    중학교때 특별히 도움을 받거나 내가 가도 별 상관이 없고 오랜만에 동창얼굴이 볼까? 싶은 경우가 아니라 가기 싫거나 갈까말까 고민되는 경우면 안 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 십년간 아무연락 없다가 카톡으로만 날라온 청첩장이라면 갈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친구얼굴도 기억안나고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된다면 결혼식 참석이후에도 서로 연락안하고 지낼 가능성이 클거로 보이고요

    자신의 결혼식을 다른연락없이 카톡으로만 보내건 꼭와주었으면하는 초대의 의미보다 그냥 연락처에 있으니 보낸 성의없는 행동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9.04

    만약 저에게 그런 일이 있었다면.....

    1. 내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갑니다.

    2. 내가 내 결혼식에 또는 내 자녀 돌잔치에 그 친구를 초청할 거라면 갑니다.

    내가 결혼을 했거나 내가 그 친구를 내 결혼식에 초청하지 않을것이라면 가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단지 결혼식이 문제가 아니라 돈이 오고 가는 거래의 일 부분이기때문입니다.

    10년간 연락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사실상.. 좀.... 그렇죠?


  • 개인의 판단이지만 저라면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안부라도 물으며 친분을 유지해 온 것이 아니라면 그냥 중학교 동창 이외의 의미를 두기는 어려운 친분 관계로 보입니다.

    저런 식으로 연락해 온 것이면 축의금 모집 목적으로 밖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참석하기를 바랐다면 전화해서 정중히 초대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 저같으면 안 갈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걱정 되기도 하고 오랫동안 연락이 안 되었던 친구니까요. 아예 안 가는 게 찝찝 하시면 카카오 페이로 축의금만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돌려 받을 일이 없다면 그냥 안 할 것 같아요.


  • 여기에 질문을 올리신 작성자분은

    벌써 마음이 정해진것 같은데요~

    전 그냥 안가도 무방할것 같아요

    정 마음에 신경쓰이시면 그냥 축의금 3만원정도만

    하고 일있어서 못간다 축하한다 문자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그럼 이만

    수고하세요


  • 안가는게 맞습니다.

    코로나 4단계 연장시기라 결혼식도 49인까지입니다.

    베스트 프렌드, 친척관계면 가지만 지금은 가는게 더 부담입니다. 그리고 10년전 친구지만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은게 아니시라면 이번기회에 정리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화도 아니고 카톡은 그냥 그런 관계일뿐이라는 것을 보여줄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결혼할때 별로 안친한데 축의금 낸적있어서 그냥 부를때 카톡으로만 알려준적있습니다.)

    정 마음이 찝찝하면 계좌로 축의금 보내주고 전화한번해서 코로나로 못가니 축하한다고 연락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