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해외 수출 시 roro와 컨테이너 운송, 어떤 차이가 있나요?
중고차를 해외로 수출하려고 하는데, roro와 컨테이너 운송 방식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중고차를 해외로 수출할 때, roro와 컨테이너 운송 방식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roro는 차량을 직접 선박에 실어 운반하는 방식으로, 대체로 운송비가 저렴하고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날씨나 바다 상황에 따라 차량이 노출될 수 있어 외부 환경에 민감한 차량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 컨테이너 운송은 차량을 보호할 수 있어 날씨나 다른 외부 요소로부터 차량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운송비가 상대적으로 더 높고, 선적 과정에서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중고차를 해외로 수출할 때는 roro(rOLL-oN/rOLL-oFF) 방식과 컨테이너 운송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roro 방식은 차량을 직접 선박에 운전하여 실어 운송하는 방법으로, 선적과 하역이 신속하고 효율적입니다. 이 방식은 쇼링 작업이 필요 없으며, 서류 준비가 비교적 간단합니다.
반면, 컨테이너 운송은 차량을 컨테이너에 적재하여 운송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식은 날씨와 외부 손상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며, 특히 고가의 차량이나 클래식 카와 같이 보호가 필요한 차량에 적합합니다.
운송 방식을 선택할 때는 차량의 종류, 목적지의 항만 시설, 운송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roro 선박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이나, 차량의 안전한 운송이 필요한 경우에는 컨테이너 운송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RoRo(Roll-on/Roll-off) 운송 방식은 차량을 선박에 직접 싣고 내리는 방식으로, 주로 대량의 자동차를 수출할 때 사용됩니다. 이 방식은 적재와 하역이 빠르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차량이 자체 동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적재 장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선박의 운항 일정에 따라 유연성이 제한될 수 있고, 차량이 노출된 상태로 운송되므로 보안과 손상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컨테이너 운송 방식은 차량을 컨테이너 안에 적재하여 운송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차량을 보호할 수 있어 보안성과 안전성이 높고, 추가적인 화물을 함께 적재할 수 있어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RoRo 방식보다 비용이 높을 수 있으며, 차량을 컨테이너에 적재하고 고정하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송 준비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량 수출이거나 비용을 절감하려면 RoRo 방식을, 차량 보호와 보안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면 컨테이너 운송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RORO 방식은 일반적으로 컨테이너 운송보다 저렴하는 경우가 많고, 추가적인 포장이나 컨테이너 비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차량을 직접 운전하여 선상에 올리고 내리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효율성이 있습니다. 다만 운전자가 필요하고 보호 및 안전성 측면에서 취약할 수 있고 RORO 선박을 처리할 수 있는 항구가 제한적이라는 단점 등이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