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을 새로 꾸밀 때 초기 인테리어 비용은 공간 크기와 공사 범위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우선 가구와 조명만 바꾸는 간단한 구성인지 도배·바닥·전기 공사까지 하는지 나누어 예산을 잡는 것이 좋아요. 책상, 의자, 수납장, 조명 같은 가구 중심이라면 제품 가격과 설치비를 합쳐 수십만 원에서 200만 원 안팎까지 생각할 수 있고, 도배나 바닥 교체가 포함되면 면적과 자재에 따라 비용이 더 올라갑니다. 방의 실측 후 필요한 가구 수와 콘센트 위치를 먼저 정하고, 견적서에는 자재비·인건비·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부가세가 포함됐는지 확인하세요. 책상은 창가의 자연광을 활용하되 화면에 빛이 반사되지 않게 배치하고, 장시간 공부한다면 의자와 조명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는 편이 실용적입니다. 처음부터 전부 고정하기보다 수납과 가구를 단계적으로 마련하면 예산을 조절하기 쉽고, 예상치 못한 추가 공사를 대비해 전체 예산의 10~15% 정도는 여유로 남겨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