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기막히게짜릿한고기만두
와이파이 공유기 안테나 방향(kt)
안테나가 빼빼로처럼 동글길쭉이아니고, 납작하고 기다란 모양입니다. KT공유기인데요.
2개의안테나가 90도 각도로 회전도 되네요. 납작한부분이 마주보게 OR 나란히 정면을보게
어떻게 해놓는게 낫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은 앞선 답변과 비슷하지만 기준은 조금 다르게 잡으셔야 합니다. 납작하게 생겼든 동그랗게 생겼든 중요한 건 겉면이 어디를 보느냐가 아니라 안테나의 길이 방향, 그러니까 축이 어느 쪽으로 서 있느냐입니다.
안테나에서 전파는 축과 직각인 쪽으로 가장 세게 나가고, 축이 가리키는 정면 쪽으로는 거의 나가지 않습니다. 그림으로 그리면 안테나를 가운데 꽂은 도넛 모양이 됩니다.
그래서 안테나를 똑바로 세우면 도넛이 옆으로 누우면서 같은 층 전체로 넓게 퍼집니다. 반대로 눕히면 도넛이 세로로 서면서 위층과 아래층 쪽이 좋아집니다.
그러니 납작한 면을 마주 보게 두느냐 나란히 두느냐는 사실 큰 의미가 없고, 두 안테나의 축 각도를 서로 다르게 두느냐가 요점입니다. 한 층만 쓰신다면 오히려 둘 다 수직으로 세우는 편이 낫고, 복층이거나 위아래 방까지 쓰신다면 하나만 눕히시면 됩니다.
다만 기대치는 미리 말씀드릴게요. 안테나 각도로 얻는 이득은 크지 않습니다. 신호가 아슬아슬하던 방이 한 칸 살아나는 정도지 벽 두 개를 더 넘기지는 못합니다. 같은 수고라면 공유기를 집 가운데로 옮기는 쪽이 훨씬 크게 바뀝니다.
그래서 감으로 맞추지 마시고 한 번 재 보시길 권합니다. 휴대폰에 와이파이 신호 세기를 숫자로 보여 주는 앱을 하나 깔고, 가장 안 되는 방에 서서 각도를 바꿔 가며 값을 비교하시면 됩니다. 한 번만 해 두면 두고두고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통신사 장비는 현관 옆 단자함이나 티브이 뒤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상태라면 안테나를 어떻게 돌려도 한계가 뚜렷합니다. 밖으로 꺼내 트인 곳에 두는 것만으로 각도 조정보다 훨씬 큰 차이를 보실 겁니다.
채택된 답변두 안테나의 납작한 면이 서로 다른 방향(V자나 L자 형태처럼 90도 각도)을 보게 해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둘 다 마주 보게 하거나 나란히 정면을 보게 두는 것보다, 전파가 집안 전체로 골고루 퍼지는 데 유리합니다.안테나 방향 설정 팁각도를 다르게 하기: 두 안테나를 똑같이 나란히 두지 말고, 하나는 수직(위로 똑바로)으로 세우고, 다른 하나는 눕히거나 꺾어서 90도 차이가 나게 해주세요.이유: 와이파이 전파는 안테나의 '측면' 방향으로 넓게 퍼져나가는 성질이 있습니다. 안테나 방향을 서로 다르게 해두면 수직·수평으로 전파가 입체적으로 퍼져 사각지대가 줄어듭니다.추가로 속도를 높이는 방법공유기 위치: 바닥이나 구석 대신 집의 중심이자 탁 트인 곳에 두세요.장애물 피하기: 금속함, TV 뒤, 전자레인지 근처는 피해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