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트래블월렛에서 외화를 원화로 다시 바꿀 때 수수료가 아주 높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환율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트래블월렛은 외화를 살 때(원화 → 외화)에는 달러·엔·유로 등 주요 통화에 대해 환전 수수료가 사실상 0%입니다. 반면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환불할 때는 별도의 환불 수수료는 없지만, 앱에 표시된 '파실 때 환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달러를 살 때 환율 : 1,400원
달러를 다시 팔 때 환율 : 1,385원
이라면 1달러당 15원 정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 차이(환율 스프레드)가 있어서 수수료를 내지 않았더라도 실제로는 환전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은행 환전에서도 동일하게 존재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트래블월렛 이용자들은 보통
남은 금액이 적으면 바로 원화로 환불
다음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외화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외화 → 원화" 시 수수료가 매우 높은 것은 아니지만, 매수 환율과 매도 환율 차이 때문에 환율보다 낮게 바뀌는 것이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