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티즈 인데 쇼파밑이나 침대밑에 들어가서 땅파기를 합니다?
15세 몰티즈가 쇼파밑이나 침대밑에 들어가서 땅파기를 자주 하는데 왜 그런가요 가끔 들어가서 한참 있다가 나오기도해요 나쁜질병은 아니겠죠?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작은 강아지들은 좀 더 편하게 눕거나 쉬거나 잠을 자기 위해서 파는 행동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험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나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자기만의 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봅니다 강아지가 무엇하고 놀겠습니까 같이 놀아 주지도 않고 또 같이 매일 놀아 줄 수도 없는 입장이고 침대 밑에서 실제로 땅파기를 하듯이 그렇게 놀이를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도 자기가 해 보고 싶은 일들이 있지 않을까요 사람 같으면 취미생활 같은 것을 강아지도 해 보고 싶을 것입니다 이 강아지는 아마 산책이나 어디 갔어 땅파기를 해 보고 싶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데는 할 수가 없으니까 침대 밑에 가서 땅파기를 해 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른 특별한 문제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자신의 보금자리를 만드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바닥을 미친듯이 긁거나, 자리를 배회하거나 이런 행동은 질병으로 의심될 수 있으나
현재로써는 큰 문제가 있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강아지의 나이를 고려한다면 치매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몸이 아프거나 기력이 떨어진 개들은 야생에서 토굴을 파서 쉬는 습성이 있습니다.
나이 들어 기력이 없어 그럴 수도 있으나 기저의 질환이 있어 그러는것일 수 있으니
최근 6개월 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몰티즈가 쇼파밑이나 침대밑에 들어가서 땅파기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땅을 파는 것은 원래 야생동물로서의 본능이며, 지루함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또는 강아지가 충분한 운동이나 놀이를 하지 못하면, 자신의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 땅을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인의 관심을 받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구요. 행동상의 문제이니 질병의 문제는 아닐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