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너무 죄송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3 학생입니다! 예전에는 부모님께 짜증을내도 별감정도없고 미안함도 없었어요.. 근데 나이가 들다보니 지난날에 했던 제 행동들이 후회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집안일도 거의 제가 해줄려고하구요..(엄마가 부담스러워할까요?),용돈 같은거도 달라고한적 없어요 거의.. 이번 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짜증도 잘 안내야겠다! 하는데 그게 잘안되요.. 사과는 바로하긴하지만.. 나중에커서 여행도 보내드리고 하고싶은데.. 돈도 잘 못벌것같고.. 용돈도 못드릴것같아요.. 다른친구들은 지금 다 공부하면서 열심히 사는데 저만 욕심도없고 뭘 하고싶은 의지도 없어서.. 부모님이 너무 불쌍해요.. 왜 저같은 딸을 낳아서.. 부모님만 생각하면 눈물나고 미안하고

만약 나중에 최저시급만 받고 산다면 부모님께 용돈도 드릴수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 집안일을 돕고 짜증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부모님께는 큰 효도예요. 엄마는 딸의 도움을 부담스러워하기보다 기특하고 고맙게 생각하실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나중에 최저시급을 받더라도 작은 정성을 담아 드리는 용돈은 부모님께 세상 무엇보다 큰 기쁨이 될 거예요. 부모님은 돈보다 질문자님이라는 존재 자체를 훨씬 더 소중하게 여기시거든요.

    ​스스로를 너무 부족하다고 탓하지 마세요. 지금 이런 미안함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이미 멋진 딸이라는 증거니까요. 공부 의지가 당장 없어도 괜찮아요. 나중에 천천히 찾아가면 되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오늘은 부모님께 따뜻한 말 한마디 먼저 건네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미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 미리 겁부터 먹고 자존감이 떨어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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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제가 볼 때는 정상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아마 그럴 것입니다. 다들 하고 나서 후회하고 그렇지요. 하지만 후회는 많이 할수록 좋은 게 아닙니다. 안 하도록 노력하세요.

  • 아닙니다

    정말로 효녀 입니다

    그런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아주 효녀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부모님을 생각하는 자식들이 많지 않습니다

    칭찬해주고 싶어요

  • 이제 철이 들어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잘 하면 됩니다 해외여행도 보내 드릴 수 있게 돈도 많이 벌고 항상 착한 마음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좋아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