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어떻게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땅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기름졌을지는 모르겠지만
계절은 4계절이 있으면서 그 계절을 벗어나거나 시기를 놓쳐버리면
수확하지도, 자라지 못하는 작물들이 있고.
자원이라고는 제대로 있는 것도 없고
이렇게 먹을 것도 자원도 없는 곳에선 주변국들의 침탈이 잦았고.
굴욕적으로 오랜 기간의 공물과 공녀를 바치는 경우도 있었고, 근대에는 강침기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버텨온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런걸 보면 과거 앞선 세대분들 구성원 하나하나가
각 시대에 맞춰 후세를 위한 엄청난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는 건 알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나라라고 해서 그런 세대분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을텐데
(정신력이라든지 운이라든지 등의 차이는 있었을지언정)
한국처럼 아무것도 없는 작은 나라가 주변국들의 침탈 속에서도 민족성을 유지하고
현대에 와서 이만한 성장을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의 시선에서 다양한 의견을 받아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가 현재 이정도 까지 살게 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들의 희생과 그리고 교육 수준 덕분 이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가 너무 가난 했던 시잘인 60년대 70년대 초 독일등으로 가서 의료 활동을 했던 간호사분들, 그리고 베트남에 달러를 벌기 위해 스스로 지원 해서 목숨을 바쳐 가며 싸웠던 파월 군인들, 중동의 뜨거운 모래 바람을 맞아 가며 건설현장을 누볐던 중동 파견 근로자들 이러한 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아마도 오늘날의 대한 민국은 없었을 것 입니다. 여기에 더해 우리 나라는 교육 수준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엄청 높습니다. 이러한 우리 부모님들의 자식 교육에 대한 헌신도 한 몫을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