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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솔개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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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나 그 밖에 영화 음악들이 개인의 삶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문학이나 그 밖에 영화 음악들이 개인의 삶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참 애매 모호한 질문이지만 예전 부터 생각해 온건데 여러분들은 어떠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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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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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삶을 당연히 바꿀 수 있습니다.

    책속에 길이 있다고 옛 말에 있듯이

    문학이란 사람을 악하게 만들기도하고선하게 만들 기도 합니다.


    그래서 좋은책들을 읽으면 삶을 바꾸기에 충분합니다.

    음악도 물론이고 영화도 마찬 가지 입니다


    읽는것 만으로 끝내지 마시고 최소한이라도 많이 생각 하세요.

    님의 인생이 풍부하고 윤택 해질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물론 정답은 없지만 저의 생각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문학,영화,음악은 여기 카테고리처럼 하나의 '예술'로 범주화시킬수 있겠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충분히 개인의 삶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특정 직업이 멋있어서 그 직업으로 진로를 결정한 분들도 많이 계시고,

    저는 음악을 듣고 위로를 받거나 용기가 생겨 해보지 못했던 일들도 도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삶을 바꾼다라고 까지는 아닐지언정 분명 인생에 있어서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

  •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삶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 있어 삶을 영위해나가며, 경험하게 되는 것들 중 문학, 영화, 음악 등이 여러가지로 삶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정체성과 자존감에 떨어지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고전인 <데미안>이라는 작품을 만나 그 속의 주인공처럼 데미안의 그늘이나 영향력이 아닌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고, 자존감이 높아져 더욱 가치있는 삶은 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은 환경 보호에 관련된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고, 그것에 가치를 두고 자신의 삶의 방향을 환경보호 동물보호로 전향하여 살기도 합니다. 음악도 마찬가지죠. 우리나라의 일례로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그룹에 인기 최절정이었을 때 여러가지 가정문제로 가출을 했던 청소년이 거리에서 들려오는 <컴백홈>이라는 음악을 듣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한 개인의 삶에 티끌만큼의 영향을 주지 못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한 사람의 삶의 방향을 바꿔버릴 수 있는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문학이나 영화가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청년시절에는 믿었고 그 길을 따라가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직업적 선택이 그 분야가 아닌 이상 삶을 바꾸는 영향력에는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좋은 작품들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을 피하고 소비하려는 경향이 커졌습니다. 시선이나 관점은 바뀌지만 삶으 경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소수이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