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만큼 왕의 여자에게 가까운 직위는 아니고 (중국에서는) 나이가 차면 출궁해서 시집갈 수 있긴 했는데 어쨌든 왕의 여자 예비군이기 때문에 까다롭긴 했지요 (후궁을 장교 뽑듯 까다롭게 심사했다면 궁녀들은 사병 뽑듯 일괄적이고 대강의 심사만 했습니다)
옛날은 친자 dna검사가 없던 시절이라
여자가 낳는 아이가 남편의 (왕의) 아이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건 사실상 여자의 처녀성밖에 없었기 때문에 처녀인 게 제일제일 중요했고요. 그래서 앵무새 피를 팔에 떨어뜨리는 테스트 (현대인의 시각에서는 야매를 넘어서 근거 자체가 없음)로 처녀만을 골라서 궁녀로 받았어요. 네 그래서 조건은 처녀여야 한다 이거에요
양인이나 하층민들이 갔고 귀족 집안에선 안보내죠 궁녀 일이 빨래하고 요리하고 뭐 이런거고 군대 취사병처럼 빡센데 귀족 입장에서 귀한 딸을 거기 왜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