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동안이나 감기에 걸려서 잘 낳지 않는 어르신이 있는데 혹시 어떤 음식을 드리면 도움이 될까요?
주변에 3주 동안이나 감기에 걸리셔서
이게 잘 낳지 않아서 골골 거리시는 분이 계십니다.
혹시 어떤 음식을 해서 제공해 드리면
감기가 낳는 것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감기가 오래갈 때는 식욕이 없고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소화가 잘되는 유동식이 가장 중요하며, 따뜻한 닭죽, 전복죽, 사골국 등의 국물 요리는 기력을 보충하고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과 전해질을 동시에 공급하여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충분한 휴식과 따뜻한 음식으로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장기적인 감기 회복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영양소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비타민C는 면역 세포 활성화에, 아연은 면역 기능 유지와 항바이러스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딸기, 귤, 키위 같은 과일이나 브로콜리, 피망 등 신선한 채소를 잘게 다져 죽이나 반찬으로 제공하고, 쇠고기, 굴(익혀서), 콩 등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도와 노년층의 신체 방어력을 높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기가 3주 넘도록 지속이 된다면 체력이 많이 떨어져 계실 가능성이 높답니다. 어르신은 면역의 반응도 느리며 점막의 회복 속도도 더뎌서, 음식은 자극을 줄이면서 수분, 단백질을 안정적으로 보충하시는 쪽이 좋겠습니다. 이런 상황에는 기력 회복, 재생을 돕는 따뜻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 현실적입니다.
생강차, 대추차같은 달큰한 약차는 몸을 데워주지만 당이 너무 많으니 과다 섭취는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하루 1잔, 청은 15ml이하가 좋습니다) 그 외에 따뜻하고 맑은 국물류도 좋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닭백숙, 미역국, 닭곰탕, 소고기뭇국, 황태계란국 처럼 단백질과 수분 보충에 좋은 조합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닭고기의 메티오닌, 시스테인은 점액의 배출을 도우며, 아연, 비타민B도 면역의 회복에 꼭 필오합니다. 무를 넣은 맑은 국, 푹 끓인 소고기 무국도 위에 부담이 적답니다. 추가로 따뜻한 물을 자주 드시며, 너무 매운 음식, 튀김, 밀가루, 찬 음식은 회복을 방해할 수 있겠습니다.
기침이 심하시면 배, 도라지 즙이나, 생강을 조금 넣은 대추차가 좋겠습니다. 만약 음식만으로 해결이 어려우시면(2~3주 이상) 병원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장기 감기 지속은 폐렴 전 단계, 만성적인 기관지염, 부비동염 같은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조속히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