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대만 같이 향후 선진국 대열에 들어갈 수 있는 나라는?

한국과 대만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들어갔는데요. 한국과 대만 이외에 향후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 가능한 나라로는 어떤 나라가 있을까요? 제조업을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그런 나라가 나오게 될지 살짝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동유럽에서는 폴란드가 해당됩니다.

    이미 서유럽의 핵심 제조업으로 자동차, 배터리, 가전, 기계를 중심으로 배후 기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기업과 서유럽 자본이 대거 투입되며 빠르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중입니다.

    베트남도 해당됩니다.

    중국+1 전략으로 중국을 대체하는 글로벌 IT과 전자 제품 생산 허브로 부상했습니다.

    멕시코 또한 미국의 바로 옆이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미국으로 들어가는 제조업 물량을 흡수하는 니어쇼어링의 핵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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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아쉽게도 현재 한국처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들어올 수 있는 나라는

    대만 외에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모두 중진국의 함정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이나 인도 인도네시아를 꼽고 있으나 베트남이 가장 유력하지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젊은 연령층이 모여살고 있고 언제든 폭발할수 있는 인구의 수 라던가 우리처럼 고령화 노인이 가득한 나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국과 대만처럼 제조업을 기반으로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국가는 앞으로도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와 똑같은 방식은 어려울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폴란드와 말레이시아를 꼽을 수 있습니다. 폴란드는 자동차, 배터리, 기계, 전자산업 기반이 강하고 유럽 공급망에 깊게 들어가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산업이 발달해 있어 아시아에서는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베트남도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의 생산기지가 집중되면서 제조업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단순 조립에서 벗어나 자국 기업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키울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태국도 자동차와 전자산업 기반은 탄탄하지만 최근 성장률과 생산성 둔화가 약점입니다.

    중국이 제조업을 장악하고 있어도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미중 갈등으로 생산기지를 중국 밖으로 옮기는 흐름이 커지면서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멕시코 등이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공장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자국 기업이 기술, 연구개발, 설계, 브랜드까지 확보해 높은 부가가치를 가져갈 수 있느냐입니다.

    가까운 시기에는 폴란드와 말레이시아, 장기적으로는 베트남이 가장 주목할 만한 후보라고 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