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고민상담

어려운사람

어려운사람

고용복지센터에서 소개해주는 일자리는 대부분 안좋나요?

3년이라는 시간을 방황만 하다가 28살이라는 나이에

처음 일을 해보려고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부모님 덕분에 무사히 전문대학 졸업과 군대(공익)를

무사히 다녀 왔었습니다.

그 이후로 제가 너무 나태한게 문제였던건지 4년 가까이

백수로 지내고 있고 어떤일도 해보지를 못했습니다.

오랜기간 방황만 하다가 작년말쯤 운좋게 보안요원으로

첫 취업을 했었는데 첫 취업이다보니 적응을 못했었고

일머리 부족에 경계선지능까지 있다보니 일이 너무 힘들

어서 못버티고 3주만에 그만뒀었습니다.

제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아니였지만 첫직장에서 실패

를 했다보니 그만둔 이후로 뭘 하더라도 겁나고 두렵고

도전하는것 자체를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다시 정신차리고서 생산직에도 이력서를

넣었었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었고 너무 취업이 안되다

보니 최근에 고용복지센터에 상담 예약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걱정인게 가기전에 몇가지 알아보다가 알게된

게 인터넷에서 몇몇 사람들이 고용복지센터에서 웬만

하면 일자리 알선은 안받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아무래도 거기는 우선은 취업을 시켜주는게

목적이라서 안좋은 근무환경의 회사나 4대 보험도 안해

주는 회사 등 상태가 많이 낮은 회사만 알선을 해준다

하네요..

누구에게는 고용센터를 가는게 아무것도 아닌것일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큰 결심을 하고 가보려는데 이런말을

들으니까 상담을 받으러 가는게 맞는건지 실제로도

알선을 해주는 회사들은 대부분 안좋은건지 걱정되서

여쭤봅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경력이 있는것도 스펙이 좋은것도

아닌데 아무리 안좋은 회사를 소개시켜주더라도

사회경험 한다치고 알선을 받아야 되는건지 혼란스럽

습니다..

자주 질문드려서 죄송하지만 꼭 조언 해주십시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균형잡힌영양설계

    균형잡힌영양설계

    좋고 대우 좋은 일자리는 사람들이 잘 안 빠지니까 신규 채용이 적을 수 밖에요.

    보통 고용복지센터 소개 일자리도 대우가 최저 시급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직장들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막 나가는 회사들도 4대보험은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오히려 일부 근로자들이 4대 보험료 빠지는 거 아깝다고 미가입을 요구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그리고 스펙도 경력도 그렇다고 꾸준함도 없는데 좋은 일자리는 현실적으로 못 구하십니다.

    대부분의 일자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일머리나 지능이 아니라 인내심과 꾸준함이죠.

    그리고 성격상 몇 시간씩 반복 작업을 해야하는 생사직과는 맞지 않아 보이시니 차라리 건설현장 일용직 또는 어느 정도 돌아니면서 할 수 있는 직종을 골라보시는 건 어떠실지요?

    생산직 일을 하시면 이전에 3주만에 그만 두신 보안요원 때와는 비교불가의 지루함과 따분함을 느끼실 것으로 보입니다.

  • 고용복지센터의 일자리는 사실 양질의 일자리라고 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이면 굳이 고용복지센터에 알선을 맞기지 않을 테니까요.

    처음 일을 하고 배운다는 입장으로 일을 시작해볼 순 있겠지만,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으로는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해볼 수 있을까를 먼저 알아보고, 그에 맞는 자격증이라던가 공부를 해보고 지원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인턴쉽같은 경우는 스펙을 안보는 경우도 많으니, 경험을 쌓고 싶으시면 인턴쉽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