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오십대초반인데 일하기가 너무 싫어요
고딩,대딩 아이둘을 키우는 50대 초반인데 남편은 없어요 40대에는 미친듯이 일해서 애들 학원도 보내고 조금씩 돈도 모으고 나름 해냈다고 생각하는데 50대 들어서니 너무 일하기가 싫고 애들이 부담스럽기까지 해요 계속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에 한번씩 화가 나기도 해요 갱년기라고도 생각했는더 그런걸까요,,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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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희정 변호사입니다.
당연히 40대까지 열심히 일을 하셨기 때문에 힘들 수가 있습니다. 선생님도 어머니이기 전에 인간이자 여성이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한 일들 사소한 것들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자녀들도 행복합니다.
자녀분들이 성인인 경우에는 미성년자가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독립할 나이고, 부양 의무는 크게 감소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족분들과 상의하셔서 좋은 방향 찾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