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손절했는데 올라서 속상해요.
어제 주식을 단타로 했는데요. 금액은 2만원 정도 손절했는데 제가 팔고 나니까 본전 이상으로 올라버렸어요. 속상한데 그나마 금액이 작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어떻게 잊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딱 팔고 나니까 올라버리면 내가 뭘 그렇게 급했나 싶고, 괜히 바보 된 느낌 들죠. 근데 이게 단타할 땐 진짜 흔한 일이고, 누구나 한두 번씩은 겪고 지나갑니다. 다행히 2만 원이면 심리적 데미지 치고는 작게 배운 셈이고요, 이런 경험이 쌓이면 다음엔 조금 더 냉정하게 눌러앉게 되기도 합니다. 잊으려면 그냥 다음 종목 분석 하나 찾아보면서 시선을 앞으로 돌리는 게 젤 낫습니다. 복기 짧게 하고, 털어내야 그다음 매매도 망치지 않습니다.
주식을 아예 안하거나 계속 할거라면 그 손실을 발판삼아 비슷한 실수를 덜 하면서 계속적인 수익을 내야 어느정도 잊혀집니다.
2만원 손실이면 이제 주식을 시작하는 단계이신데 그정도는 그냥 길가다 잊어버렸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손절이던, 익절이던 매도한 후에는 한동안 잘 보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손절 후에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혹시라도 지금처럼 오를 경우 기분이 좋지 않고,
익절을 했더라도 더 오를 경우 분명 돈을 벌었지만 기분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무조건적인 만족을 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당시 판단을 해서 매도를 했다면
관심종목 등에서 제외해버리고 한동안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팔았다면 그 돈으로 더 나은 선택들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면, 특히 단기투자를 하게 되면 원금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해야 합니다. 이미 투자를 하셨고 손실도 보셨으니 지나간 경험이라고 생각하시는 수 밖에 없고 다시는 공부나 사전 조사 없이, 그리고 단기투자를 하지 않아야 겠다고 마음먹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손절한 이후 오르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손절한 다음에 다시 찾아보는 것은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음에는 주식을 한 번에 다 매도하지 마시고 2등분, 4등분, 8등분 등을 해서
천천히 매도해 보시면 매도 이후 올라도 마음이 아프지 않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2만원 손실이면 그냥 길에 잃어버린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큰 돈을 투자하지 않았다는 안도감으로 현생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손절 후 상승을 보면 속상함이 크지만, 손절은 더 큰 손절을 막기 위한 전략적 결정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 일지를 작성해 감정과 원인을 기록하고, 명확한 투자 원칙을 세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세요. 장기적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잠시 매매를 멈추며 감정을 추스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누구나 겪는 과정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데 집중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주식을 손절하고 난뒤에 상승은 속이 쓰릴수 밖에 없어요. 다만 주식을 손절하지 않고 버텼을떄 하락을 또 경험했다면 이러한 손절이 다행이라고 생각하셨을 것ㅅ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지나간 일에 대한 것은 복기를 하면서 다음에는 이러한 충동매매를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근거가 있는 매매였다면, 손절보다는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마음을 달리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2만원을 다른 사람에게 기분해 좋은 일에 쓰였다고 생각하세요.
어차피 잊어버린 돈, 그냥 적선했다고 생각하시면 마음 편할 겁니다.
아니면 미래 주식공부를 위한 투자였다고 생각하시는것도 좋구요.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