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씨에 갑자기 생겨난 벌레는 왜 생기는걸까요?
한여름이나 따뜻한 날씨에 음식물을 봉투로 아주꽉 묶어도 안에서 구더기나 벌레가 생기는데 어떤 경로로 벌레가 생기는걸까요?
저는 외부에서 침투해서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제 지인은 내부에서 창조? 자연발생 한다고
주장 합니다.
외부침투 VS 자연발생 어떤게 정답인지
전문가들의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벌레는 자연발생하거나 창조되지 않습니다.
해당 의견을 자연발생설이라고 하는데 이미 오래전에 실험을 통해 틀린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봉투로 꽉 묶어도 안에 구더기나 벌레가 생기는 것은
봉투로 밀봉하기 전이 이미 음식물에 벌레가 알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과일을 오래 두면 초파리가 생기는 것도
이미 과일에 있던 초파리 알이나 구더기에서 초파리가 성장한 것입니다.
아주 꽉 묶어도 사람눈에는 보이지 않는 틈이 있습니다. 심지어 초파리는 1mm만 되는 틈이 있어도 들어옵니다. 자연발생설을 아직도 믿는 분이 계시다니....^^
'자연발생설'은 생명체가 스스로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입장인데요 이는 맞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 눈에는 안 보일 수 있지만 주변에는 많은 미생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벌레나 다른 생명체가 많이 보인다면 기존의 생명체로부터 기원한 것입니다. 여름철에 유독 벌레가 많이 생기는 이유는 이 시기의 온도와 습도가 높은데, 벌레가 번식하기 최적의 조건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것입니다.
음식물에 벌레나 구더기가 생기는 것은 외부에서의 침투 때문입니다. 자연발생이론은 과거에는 널리 받아들여졌던 개념이었지만, 현대 과학에서는 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벌레나 구더기가 음식물에서 발견되는 주된 이유는 외부에서 날아오거나 기어 들어온 곤충이 음식물에 알을 낳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과일 파리나 다른 작은 곤충들은 매우 작은 틈새를 통해서도 음식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 곤충들은 음식물이 저장된 공간에 알을 낳을 수 있으며, 이 알들은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 빠르게 발달하여 구더기나 다른 유충으로 성장합니다. 심지어 음식물을 아주 꽉 묶어 놓았다고 해도, 미세한 구멍이나 포장 미비로 인해 곤충들이 침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